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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가상승 지속에 중산층이 더 큰 타격



1278-독일 1 사진.png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며 인플레이션 문제 또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물가 상승이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중간 규모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스-뵈클러재단(Hans-Bockler-Stiftung)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현저하게 상승한 식료품 가격과 에너지 가격에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중산층에는 아이가 있는 중산층 가구와 아이가 없는 중간 규모 소득의 커플 가구가 포함된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가계 유형별 물가 상승률은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가상 장바구니를 통해 산출되었다. 장바구니는 가구별로 필수적이고 전형적인 소비재를 고려하여 가계 지출을 산정하였다.



중간 규모 소득에 아이가 있는 가구 유형에 대한 일반 장바구니에 대한 가계 지출을 측정한 결과 12월 소비 가격은 이전보다 5.5% 상승했으며, 이는 현재 물가 상승률 5.3%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이와 반대로 적은 소득을 갖는 독신자의 경우는 가장 적은 소득 수준 가구의 물가 상승분과 동일한 4.4%의 상승을 보였다. 고소득 혹은 중간 소득의 싱글 가구의 경우는 광범위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아 4.7%-5.0% 정도 가계 지출이 높아졌다.



거시경제 ? 경기 동향 조사 연구소(Institut fur Makrookonomie und Konjunkturforschung) 전문가 질케 토버(Silke Tober)는 "현재의 물가 상승이 적은 소득을 갖는 가계에는 과도하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판단이다“라고 언급했다.



토버는 적은 소득을 갖는 독신자에게 더 적은 물가상승률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중적“의미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소득-독신 가구들도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인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이 많이 인상된 식료품과 에너지는 기본 수요 품목이기 때문에 이 품목들에 대한 지출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이중 구조에 대해 연구소 측은 저소득 싱글 가정의 유사 "체감" 물가 상승이 현재 평균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것은 단순히 저소득층 가계들이 가격이 상승한 상품이나 서비스들의 소비량을 이전보다 현저하게 줄이고 있다는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휘발유, 차량 정비와 관련한 지출, 여행을 위한 지출들이 해당된다.



12월 독일 내 물가 상승률은 5.3%에 달했고, 이는 1992년 이후 최고로 높은 수치였다. 토버는 "우리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재차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이 독일 가정들에게 당분간은 계속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디 벨트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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