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임금 불평등 격차 점차 줄어들고 있어

올 10월부터 최저임금 시급 12유로로 대폭 인상, EU최저임금 합의로 추가 인상 불가피

 

1292-독일 4 사진.jpg

지난 10년간 독일의 임금 불평등 격차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독일 경제연구소(DIW)의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상위층의 임금 수준은 가장 낮은 임금 수준에 비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1년도에는 이 격차가 훨씬 컸었다. 2011년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집단은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집단보다 11배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연구 책임자 마르쿠스 그라브카(Markus Grabka)는 “임금 불평등의 폭이 지난 10년간 다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는 법정 최저 임금 시행의 덕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라브카는 “재정 위기나 코로나 위기와 같은 이전의 경제 위기에서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의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연방 정부가 적절한 정책을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방안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은 여전히 협정 최저임금 비율이 80%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 독일 연방 통계청의 가장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협정 임금 비율은 44%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협정 임금을 받는 노동자 비율도 점차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6월 7일 유럽연합에서 합의된 유럽연합 공동 가이드 라인으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독일 새 연방 정부는 2015년 1월 1일부터 법정 최저 임금이 도입되었고, 올해 10월 1일부터는 1시간에 12유로로 최저 임금이 인상된다.

하지만 이어 연구진은 최근의 물가 상승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라브카는 “우려스러운 것은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다.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내년에 국민들의 실제 소득이 적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7.9%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7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연구진은 현재 연방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가격 인하 정책과 부담 감면 정책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분석했지만, 이러한 정책은 현재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이익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라브카는 “우선 이러한 정책에서 소외당한 국민들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연금 생활자들이나 학생들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이 계층들에게 다른 방식의 재정적 지원을 간구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이 임금 수입 불평등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아직까지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현재 DIW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일반 가정 대상 설문조사는 약 절반 정도 결과가 나온 상태이다. DIW 측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임의 추출 견본에서는 이번 팬데믹이 가구 수입의 불평등 수치를 아주 높이진 않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58 독일, 베이비시터 등 보육과 관련한 비용들 세금공제 가능 file eknews21 2013.07.15 10148
9757 에어버스 380 제작지연이유조사 file 유로저널 2006.06.20 9865
9756 독일의 생활물가, 지속적인 상승세(1면) file eknews20 2012.08.13 9650
9755 독일 총재 앙겔라 메르켈, 1/4 은 폴란드인 file eknews21 2013.03.18 9602
9754 OECD, 독일 이주자 수용 시스템 향상 평가 file eknews 2013.02.12 9338
9753 독일에 사는 외국인의 평균임금, 독일인 평균임금의 삼분의 이 수준(1면) file eknews21 2013.01.14 9145
9752 프로이센 왕세손, 독일 정부에 미술품 반환 요구 file eknews10 2019.07.16 8909
9751 유아용 카시트에 관한 새로운 규정, 신생아부터 15개월 까지 차량 운행 반대방향 이동이 안전해 file eknews21 2013.04.29 8908
9750 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file 편집부 2020.02.18 8845
9749 독일, 2035년까지 독일 전력 33% 차지하는 화력발전 전면 폐쇄 file 편집부 2020.01.22 8830
9748 독일 대학생, 학사졸업(Bachelor)으로 충분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4.06.16 8807
9747 “창녀 매일 25유로 세금납부해야 할 듯” file 유로저널 2007.05.23 8794
9746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순위 발표 file eknews 2015.05.05 8792
9745 독일 내 수개 주, 학교에서 니캅 착용 금지 도입에 논란 예상 file 편집부 2020.02.11 8656
9744 獨, 유력지 ‘북한 위조지폐 관련 의혹’보도 file eunews 2006.05.29 8547
9743 지난 20년동안 70% 증가한 독일의 사립학교 file eknews21 2013.02.18 8492
9742 유명 제과업체 하리보(Haribo)에 240만 유로 과태로 부과 file eknews20 2012.08.07 8432
9741 독일 이중국적 허용문제, 또 다시 논란 file eknews21 2014.02.10 8380
9740 독일 산업 대명사, 제조업들이 세계를 조종한다 유로저널 2010.10.06 8379
9739 독일연방정부 시민권 취득절차와 요건 표준화한다 file eunews 2006.05.30 83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