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물가상승률, 50년만에 최고 기록하면서 경제 타격 심각

독일 병원들,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지출 증가로 경영난에 처해 

 

1292-독일 6 사진.png

경제 규모가 유럽에서 가장 큰 독일은 난방유(99.8%) 등 에너지 가격과 식용유, 버터, 빵 등 식료품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작된 공급망 붕괴가 악화한 데다 전쟁의 영향으로 천연가스와 석유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최근 독일 연방 은행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독일의 경제 성장이 타격을 입으며 현재보다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 위기 후 경제 회복이 1.9%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수는 있지만, 작년 12월 연방 은행이 4.2% 실질 경제 성장률을 예상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적은 수치이다.

또한 오는 2023년에 대해 연방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작년보다 악화된 상황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연방 은행 측은 현재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지난 번 예측했던 3.2% 성장률을 수정하여 2023년 2.4%의 경제 성장률을 예상 발표했다고 독일 슈피겔(Spiegel)지가 보도했다.

우선 연방 은행은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우선 한 쪽 측면에서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재차 조금 하락할 수 있고 유통 부족 문제도 단계적으로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일반 가정들은 코로나 위기 때 절약한 저축액을 소비 시장에 부분적으로 지출하여 경기가 조금씩 활성화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현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저하게 오른 물가가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크게 감소시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물가 상승률은 7.9%를 기록하며 50년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올해 총 물가 상승률에 대해 현재 연방 은행장 요하힘 나겔(Joachim Nagel)은 “7%를 훨씬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후 점차적으로 다시 물가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23년 4.5%, 2024년 2.6%로 내려갈 것이라고 연방은행은 분석하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은 “확실한 방안으로 물가 상승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많은 업계들은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한 피해를 지원해달라고 정치권에 촉구하고 있다.  특히 독일 병원들이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재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 위기에 부딪히고 있다.

독일 종합병원 연합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병원에서 약 14억 5천만 유로에 달하는 유례없는 비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아우그스부르거 알게마이네(Augsburger Allgemeine)지는 보도했다. 

종합병원 연합회장 게랄트 가스(Gerald Gaß)는 “많은 병원의 상황이 극적인 수준이다. 작년에 이미 병원들 중 60%가 적자를 기록했고, 이 상황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가스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병원들은 급격하게 오른 에너지 가격뿐만 아니라 의약용품, 약제, 전자 정보 처리 시스템, 일상 용품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기간 동안 치료를 하지 못해 엄청난 수입 손실까지 더해졌다.

가스 회장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한 우리의 요구는 2022년 모든 병원 수가를 2% 인상시켜 주는 것이다. 이전 정부가 팬데믹으로 인해 어떤 병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58 독일, 베이비시터 등 보육과 관련한 비용들 세금공제 가능 file eknews21 2013.07.15 10148
9757 에어버스 380 제작지연이유조사 file 유로저널 2006.06.20 9866
9756 독일의 생활물가, 지속적인 상승세(1면) file eknews20 2012.08.13 9650
9755 독일 총재 앙겔라 메르켈, 1/4 은 폴란드인 file eknews21 2013.03.18 9602
9754 OECD, 독일 이주자 수용 시스템 향상 평가 file eknews 2013.02.12 9338
9753 독일에 사는 외국인의 평균임금, 독일인 평균임금의 삼분의 이 수준(1면) file eknews21 2013.01.14 9145
9752 프로이센 왕세손, 독일 정부에 미술품 반환 요구 file eknews10 2019.07.16 8909
9751 유아용 카시트에 관한 새로운 규정, 신생아부터 15개월 까지 차량 운행 반대방향 이동이 안전해 file eknews21 2013.04.29 8908
9750 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file 편집부 2020.02.18 8845
9749 독일, 2035년까지 독일 전력 33% 차지하는 화력발전 전면 폐쇄 file 편집부 2020.01.22 8830
9748 독일 대학생, 학사졸업(Bachelor)으로 충분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4.06.16 8807
9747 “창녀 매일 25유로 세금납부해야 할 듯” file 유로저널 2007.05.23 8794
9746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순위 발표 file eknews 2015.05.05 8792
9745 독일 내 수개 주, 학교에서 니캅 착용 금지 도입에 논란 예상 file 편집부 2020.02.11 8656
9744 獨, 유력지 ‘북한 위조지폐 관련 의혹’보도 file eunews 2006.05.29 8547
9743 지난 20년동안 70% 증가한 독일의 사립학교 file eknews21 2013.02.18 8492
9742 유명 제과업체 하리보(Haribo)에 240만 유로 과태로 부과 file eknews20 2012.08.07 8432
9741 독일 산업 대명사, 제조업들이 세계를 조종한다 유로저널 2010.10.06 8382
9740 독일 이중국적 허용문제, 또 다시 논란 file eknews21 2014.02.10 8380
9739 독일연방정부 시민권 취득절차와 요건 표준화한다 file eunews 2006.05.30 83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