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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린이 종합 병원 병상 부족 심각  

 

독일의 중증 응급 의학과 의사들이 현재 어린이 종합 병원의 심각한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독일 중증-응급 의학 협회(DIVI)는 “현재 110개의 소아과 전문 병원 중 43개의 병원에는 이용 가능한 일반 병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증 병동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현재 독일의 어린이 병원 중증 병동에 남아 있는 병상 수는 83개뿐으로 이는 한 거점 지역마다 1개의 병상도 남아 있지 않은 셈이다.

DIVI는 130개의 어린이 병원들에게 현재 병상 상황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다. DIVI 협회장이자 뮌헨 어린이 병원 중증 의학과 의사인 플로리안 호프만(Florian Hoffmann)은 이번 문제를 보도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은 재앙과 같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호프만 회장은 무엇보다도 어린이 병원에서 특별 어린이 중증 환자 이동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노동 조건을 즉각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현재는 조치를 취해야만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DIVI 조사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 병원은 전국의 여러 주가 협력하여 중증 환자 이송을 할 수 있는 공동 시스템인 클로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몇몇의 주 정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신생아와 소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RS-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어린이 병원의 병상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는 한 원인이다. 

DIVI 위원회장이자 드레스덴 어린이 병원장 세바스티안 브레너(Sebastian Brenner)는 “RS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보조 호흡 장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위한 중증 환자 병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어린이 병원에는 총 607개의 일반 병상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 오직 367개의 병상만 가동 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병상 부족의 원인 중 70% 이상은 인력 부족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한 결과는 고스란히 환자가 떠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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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병원 중 절반은 지난 24시간 내에 구조가 되거나 응급실로 온 최소 한 명의 아이가 소아 중증 병상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보고했다. 호프만 회장은 “이러한 문제는 1년이 지날수록 심화되며 아픈 어린이들이 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방 보건부 장관 카를 라우터바흐(Karl Lauterbach)는 부족한 어린이 병원 병상에 대해 염려를 표했는데, 이는 보건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응답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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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바흐 장관은 우선 모든 관련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병원 건설에 책임이 있는 주 정부와 더불어 공보험 가입 의사 연합, 로베르트-코흐 연구소가 DIVI와 함께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보건부 측은 설명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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