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4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1 Y AMRT 와 배 이삿짐.png 독일 2 한독마트 와 미장원.png


독일, 코로나 영향에 기업 위기 속 기업 인력감원 잇따라

독일 내 많은 기업이 코로나 위기 속 경영 위기를 맞으면서 인원 감축이 잇따르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코로나 위기 속 직원 6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고, 독일 국적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역시 정비 인력 3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의 경우 독일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독일 자동차 제조 업체 BMW가 일자리 감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BMW는 전 세계에 약 12만 6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BMW이사회는 이 가운데 약 6천 명을 정리해고 없이 감원할 계획을 세우고 직장협의회와 협상 중이다.

BMW 부사장 니콜라스 페터는 “현재까지 내려진 결정만으로 BMW 그룹의 위기를 극복하고 최상의 상태를 끌어내기는 충분하지 않다”며 감원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책임자 일카 홀스트마이어 역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조업단축을 시행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경영악화로 인해 내린 결정임을 거듭 강조했다.

주요 감원 방법은 ▲법정 퇴직 연령 2~3년 전에 조기퇴직 하도록 권고하고, ▲휴가 수당 대신 휴가 일수를 늘리고, ▲주 40시간에서 주 35시간으로 단축 근로를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홀스트마이어는 “이 계획들을 6월 중으로 논의를 마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독일 3 하나로 와 TOP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 와 BAE 치과.png
BMW직장협의회는 “주 40시간에서 35시간으로의 근로시간 단축은 심각한 임금삭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매년 약 5천 명의 직원이 자동차 회사를 떠나고, 그중 절반은 은퇴한다. 신규채용은 퇴사 인원에 못 미치고, 경기 침체 속 취업 시장도 잔뜩 얼어붙어 이직률 역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BMW는 2분기에 폭스바겐, 다임러와 비슷한 수준의 손실을 예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은 생산을 멈추었다 최근 재가동에 들어갔다. 

올리버 집세 BMW 대표는 지난 5월 연례총회에서 “2020년 전망이 어둡다”고 밝히며 인원 감원을 예고한 바 있다. BMW 직장협의회장 만프리드 쇼흐 역시 “더 이상 해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근로 계약서가 일자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이는 회사가 연간 이익을 창출하는 한에서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Ver.di 노동조합에 따르면 루프트한자 테크닉 역시 3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수습 기간 중인 직원들이 우선 해고 대상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300명의 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Ver.di 노조는 “루프트한자 그룹에 연방정부의 수십억 유로 공적자금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다.

회사측 대변인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공항이 폐쇄되었고 국경이 닫히거나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등 항공업계 피해가 막심해 현재로서는 직원들의 고용 관계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DPA, kleinezeitung 전재)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1225_판아시아케이샵.jpg 유럽 1 딤채냉-현대냉.png 유럽 3 독도(슬)-천수탕(독일).png 유럽 2 한국TV- 셀러드마스터.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58 독일, 베이비시터 등 보육과 관련한 비용들 세금공제 가능 file eknews21 2013.07.15 10148
9757 에어버스 380 제작지연이유조사 file 유로저널 2006.06.20 9866
9756 독일의 생활물가, 지속적인 상승세(1면) file eknews20 2012.08.13 9650
9755 독일 총재 앙겔라 메르켈, 1/4 은 폴란드인 file eknews21 2013.03.18 9602
9754 OECD, 독일 이주자 수용 시스템 향상 평가 file eknews 2013.02.12 9338
9753 독일에 사는 외국인의 평균임금, 독일인 평균임금의 삼분의 이 수준(1면) file eknews21 2013.01.14 9145
9752 프로이센 왕세손, 독일 정부에 미술품 반환 요구 file eknews10 2019.07.16 8910
9751 유아용 카시트에 관한 새로운 규정, 신생아부터 15개월 까지 차량 운행 반대방향 이동이 안전해 file eknews21 2013.04.29 8908
9750 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file 편집부 2020.02.18 8845
9749 독일, 2035년까지 독일 전력 33% 차지하는 화력발전 전면 폐쇄 file 편집부 2020.01.22 8830
9748 독일 대학생, 학사졸업(Bachelor)으로 충분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4.06.16 8807
9747 “창녀 매일 25유로 세금납부해야 할 듯” file 유로저널 2007.05.23 8794
9746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순위 발표 file eknews 2015.05.05 8792
9745 독일 내 수개 주, 학교에서 니캅 착용 금지 도입에 논란 예상 file 편집부 2020.02.11 8656
9744 獨, 유력지 ‘북한 위조지폐 관련 의혹’보도 file eunews 2006.05.29 8547
9743 지난 20년동안 70% 증가한 독일의 사립학교 file eknews21 2013.02.18 8492
9742 유명 제과업체 하리보(Haribo)에 240만 유로 과태로 부과 file eknews20 2012.08.07 8432
9741 독일 산업 대명사, 제조업들이 세계를 조종한다 유로저널 2010.10.06 8382
9740 독일 이중국적 허용문제, 또 다시 논란 file eknews21 2014.02.10 8380
9739 독일연방정부 시민권 취득절차와 요건 표준화한다 file eunews 2006.05.30 83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