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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증가 

 

작년에 독일에서 2008년과 2009년에 걸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등록 수가 전년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에너지 위기와 이율 인상의 여파로 우려했던 기업 줄파산의 상황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독일 연방 통계청은 작년 14,590건의 기업 파산이 등록되었고 전년도에 비해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21년은 파산법을 도입했던 1999년 이래로 가장 낮은 파산 건수인 13,933건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2022년의 기업 파산 건수는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다.  

또한 현재 등록된 기업 파산으로 인한 채권자의 청구 금액은 약 148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1년에는 청구 금액이 약 483억유로에 이르렀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기업 파산이 증가함과 동시에 반대로 청구 금액이 줄어든 것은 2021년에 경제적으로 더 중요한 기업들이 2022년보다 더 많이 파산했기 때문이다“라고 원인을 밝혔다.   

이번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따르면 작년 가장 많이 파산을 한 업종은 건축업으로 2,698건을 기록했고, 상업 분야가 2,23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개인 소비자 파산은 16.6%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생산비용과 상승하는 인건비, 크게 오른 이율이 독일의 기업 파산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알리안츠(Allianz) 보험사는 올해에도 파산율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올해보다 6%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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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기업 신용 보험사장 미로 보가에르츠(Milo Bogaerts)는 “유럽 금융 위기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률이긴 하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다. 현재 이 수치는 부실 상황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작년에 주문에 대한 청구액을 지급받는데 이전보다 훨씬 오래 기다렸다고 답했다. 

2022년에 기업들의 청구서가 평균 49일 후에야 지불 처리가 되었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4일 늦게 지불 처리가 된 것이다. 알리안츠 보험사는 이러한 지불 처리 지연을 증가하는 파산 위험의 중요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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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 경제연구소(IWH) 또한 이와 비슷한 평가를 내놓았다. IWH 경제구조변화 생산성 연구소장 슈테펜 뮐러(Steffen Müller)는 “우리는 몇 달 내에 더 높은 파산률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함께 임금 인상과 재융자비용 증가는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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