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증가 

 

작년에 독일에서 2008년과 2009년에 걸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등록 수가 전년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에너지 위기와 이율 인상의 여파로 우려했던 기업 줄파산의 상황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독일 연방 통계청은 작년 14,590건의 기업 파산이 등록되었고 전년도에 비해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21년은 파산법을 도입했던 1999년 이래로 가장 낮은 파산 건수인 13,933건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2022년의 기업 파산 건수는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다.  

또한 현재 등록된 기업 파산으로 인한 채권자의 청구 금액은 약 148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1년에는 청구 금액이 약 483억유로에 이르렀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기업 파산이 증가함과 동시에 반대로 청구 금액이 줄어든 것은 2021년에 경제적으로 더 중요한 기업들이 2022년보다 더 많이 파산했기 때문이다“라고 원인을 밝혔다.   

이번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따르면 작년 가장 많이 파산을 한 업종은 건축업으로 2,698건을 기록했고, 상업 분야가 2,23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개인 소비자 파산은 16.6%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생산비용과 상승하는 인건비, 크게 오른 이율이 독일의 기업 파산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알리안츠(Allianz) 보험사는 올해에도 파산율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올해보다 6%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알리안츠 기업 신용 보험사장 미로 보가에르츠(Milo Bogaerts)는 “유럽 금융 위기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률이긴 하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다. 현재 이 수치는 부실 상황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작년에 주문에 대한 청구액을 지급받는데 이전보다 훨씬 오래 기다렸다고 답했다. 

2022년에 기업들의 청구서가 평균 49일 후에야 지불 처리가 되었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4일 늦게 지불 처리가 된 것이다. 알리안츠 보험사는 이러한 지불 처리 지연을 증가하는 파산 위험의 중요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할레 경제연구소(IWH) 또한 이와 비슷한 평가를 내놓았다. IWH 경제구조변화 생산성 연구소장 슈테펜 뮐러(Steffen Müller)는 “우리는 몇 달 내에 더 높은 파산률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함께 임금 인상과 재융자비용 증가는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38 “독일-러시아 파이프라인 계약은 히틀러-스탈린 불가침조약” eunews 2006.05.30 3084
9737 독일인 4명, 영향력 있는 1백명에 들어 file eunews 2006.05.30 2442
9736 인건비 싼 곳으로 공장 옮기면 지원 받지 못해 file eunews 2006.05.30 2423
9735 라이프치히에서 신나치주의자 시위 file eunews 2006.05.30 2774
9734 내년 1월부터 부유세 도입 eunews 2006.05.30 2074
9733 뮌헨시 지멘스 사업장 1200명 실직 file eunews 2006.05.30 2461
9732 첨단안전장치 설치한 호텔 아들론 file eunews 2006.05.30 2465
9731 구동독 잉꼬배우 비밀경찰 건으로 비방 file eunews 2006.05.30 2665
9730 디즈니랜드서 독일 관광객 사망 eunews 2006.05.30 2526
9729 독일연방정부 시민권 취득절차와 요건 표준화한다 file eunews 2006.05.30 8305
9728 연방정보부 이전 후에도 풀라크 본청 폐쇄 하지 않아 file eunews 2006.05.30 2727
9727 수출은 증가해도 경제성장은 제자리 걸음 file eunews 2006.05.30 2158
9726 부유세 도입에 대한 반발 심해 file eunews 2006.05.30 2157
9725 독일종합병원 경영난 심각 eunews 2006.05.30 2532
9724 이케아 한국과 인도공략 예정 file eunews 2006.05.30 3213
9723 외도하면 배우자 정신건강도 해쳐 file eunews 2006.05.30 2288
9722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평화상 받아 file eunews 2006.05.30 2736
9721 뮌헨 경제연구소 연구 신뢰성에 의문제기 file eunews 2006.05.30 2713
9720 구동독지역 유럽연합 지원 줄어 eunews 2006.05.30 2364
9719 이번 봄 꽃가루 알레르기 더 심각 eunews 2006.05.30 25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