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경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천억 유로 손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2,000 억 유로의 손실을 가져오는 등 독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경제연구소(DIW) 소장 마르셀 프랏츠셔(Marcel Fratzscher)는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고 2년 후인 지금 독일이 지불해야했던 경제적 비용은 2천억 유로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랏츠셔 소장은 "특히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2022년에는 독일의 성장률이 2.5% 포인트, 즉 1,000억 유로 감소했고 2023년과 현재까지는 비슷한 수준으로 다시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랏츠셔 소장은 이어 이는 "직접적인 재정적 비용"에 불과하며, 전쟁으로 인한 "특히 중국과의 지정학적, 지리적 갈등 고조"로 인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수출 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독일 경제 연구소(IW)의 아직 발표되지 않은 연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금까지 독일은 약 2,400억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IW 연구진들은 "2022년 손실은 약 1,000억 유로가 될 것이지만, 2023년에는 1,400억 유로로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IW 소속 연구원 미하엘 그룀링(Michael Grömling)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의 결과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고 독일 뉴스 전문 매체 ntv는 보도했다.

1347-독일 3 사진.png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 주요 경제국 가운데 유일하게 독일이 2023년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경제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독일만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됐다는 점은 꽤 충격적이다.실제로 독일 경제는 성장의 밑바탕이 됐던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 KBS 온라인 보도 전재 )

IW 연구진들은 피해액 추산을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의 시나리오와 실제 상황을 비교했다. 

2020년 초 이후 팬데믹과 지정학적 상황의 영향을 합산하면 총 4%의 경제 성장률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000억 유로의 소비 손실"을 수반할 것이라고 이 연구는 추산했다. 결국 "이는 1인당 총 4,800유로의 소비 손실에 해당“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어 DIW의 프랏츠셔 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2~3배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는 주로 에너지 집약적인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은 허리띠를 상당히 조여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덧붙였다.

독일의 경제 상황은 현재 광범위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베르트 하벡(Robert Habeck) 연방 경제부 장관은 지난주 상황을 "극적으로 나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최근 연방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2%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사진:  ntv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22 독일 '70년대 처럼' 신도시 개발로 주택난 해결이 목표 편집부 2023.11.29 41
9721 독일산 농축산물 로고 도입, 대형 슈퍼마켓에서 독일산 농축산물 더 찾기 쉬워져 file 편집부 2023.11.29 23
9720 독일, 소비 급감 독일 경제에 악영향,' 기술적 경기침체 가능' file 편집부 2023.11.29 37
9719 독일 난방 시설 중 2/3가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 편집부 2023.11.29 17
9718 독일, 2025년 30만 명 이상의 부부가 육아 수당 수급 자격 잃어 편집부 2023.11.29 36
9717 2024년 독일 본토에서 최초로 우주선 발사 계획 file 편집부 2023.11.29 35
9716 독일 의회, 에너지 요금 상한제 기한 연장안 통과 file 편집부 2023.11.29 328
9715 내년 독일 연금 수령액 3.5% 인상에 연금 보험 흑자 기록 전망 file 편집부 2023.11.15 352
9714 2024년 독일 경제 여전히 어려워, 0.7% 소폭 성장에 그쳐 file 편집부 2023.11.15 48
9713 독일 부동산 계속된 하락 추세로 3 분기에만도 1.5% 하락 편집부 2023.11.15 61
9712 독일 가스 저장고 100% 채워져 동절기 대비 안정적 file 편집부 2023.11.15 37
9711 독일 기업들, 은행 대출 문턱 높아져 중소기업에 타격 file 편집부 2023.11.15 38
9710 독일 주요 대학 도시들 주택난 점차 심화로 임대료 상승 file 편집부 2023.10.31 75
9709 독일 개인 소매업체들, 매출이 매우 크게 감소해 '충격' 편집부 2023.10.31 42
9708 독일 국민들 자산 사상 최고치 근접해 편집부 2023.10.31 75
9707 독일 전국 곳곳 학교와 시청에 테러 위협 증가 file 편집부 2023.10.31 40
9706 독일 기업들 다시 신규 고용 늘리는 추세 file 편집부 2023.10.31 48
9705 독일, 일하는 노령 은퇴자들이 점점 증가해 편집부 2023.10.31 263
9704 독일 고용주들, 작년 병가 급여 지불 금액 역대급 기록 file 편집부 2023.10.11 250
9703 독일, 2025년까지 100만호 주택 부족 비상 편집부 2023.10.11 4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