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 참가업체수 신기록

by 유로저널 posted Oct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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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업계의 경기침체 전망에도 불구, 올해 제 58회 프랑크푸르트 세계도서전시회는 참가업체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차이퉁이 보도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13개국에서 7272개사가 참석,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약 40만권의 책을 전시하게 된다. 이 중 신간도서는 약 11만 1천권. 독일이 가장 많은 3288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영국이 803개사, 미국이 676개사 순이다. 중국은 예년보다 전시면적을 약 두배로 확장하였으며, 타이완과 태국은 각각 40%를 확장하였다.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2500개의 행사에 세계 약 1000명의 작가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책을 소개하게 된다. 올해 도서 전시회 주빈국은 지난 1986년 이후 두번째로 주빈국이 된 인도. 인도 작가 약 100명과 출판사 200여개사가 참여하여 인도를 소개한다.

독일 Frank-Walter Steinmeier 외무장관은 개막식에서 외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약 24개의 국가언어와 약 10억 인구를 가진 인도는 통일된 한 국가내에서의 문화의 다양성으로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도의 Arjun Singh 교육장관은 민족의 의사소통과 개발, 민주주의에 있어서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내년 도서전시회 주빈국은 터어키이다.

도서판매업자들은 올해 지금까지 2.2%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나 부가세 인상 후에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독일 도서 거래소 조합 Gottfried Honnefelder 회장이 말하였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서 판매업자들의 30%가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지 20%만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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