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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한 식품 연구소에서  수거된 육류의 Ph수치(수소이온농도) 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2: 한  수의사가 고기살점을 검사하고 있다

바이에른주에서 시작된 부패한 고기 스캔들이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자아란트주로 일파만파 계속 퍼지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독일인의 식생활과 이에 따른 건강을 위협받는 이 같은 썩은 고기 파동은 이제 독일 일부지역의 사건이 아닌 듯 싶다. 독일 시사주간지 포커스의 11일자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프랑크푸르트외 두곳에서 발견된 상한 고기들은 소고기, 사슴등심, 바베큐용 아기 돼지 등으로 모두 식품유통기간이 지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육류판매업자들의 비양심과 무책임이 비난을 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동물위생국은 지난 월요일 한 냉동창고에서 많은 양의 썩은 소고기가 보관되어 있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압류했다. 바이에른에서 썩은 고기가 유통된다는 보도가 나간 후 지난 수 일 동안  시 위생국 단속반이 시중의 육류취급업체를 집중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미 유통기간이 지난 압류된 상한 고기들은 모두 원산지가 외국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보관중인 육류 가운데 일부는 식품 유효기간을 표시한 에티켓이 떼어져 있었고, 일부 고기는 유통기간이 2005년 7월이었음이 드러났다. 위생당국은 냉동창고에 보관되고 있던 육류 모두를 검사키로 하고 위생국으로 운송토록 조치했으며 지난 월요일에 이 중 약 20%가 처리되었다고 발표했다. 운송된 고기들을 검사하는데는 앞으로 며칠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냉동창고는 외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차단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상한 고기를 발견한 것은 육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할 때였는데 동물위생국에서 파악한 바에 의하면 부패된 육류가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단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시 당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상한 고기 스캔들이 바이에른주에서 시작된 썩은 고기 파동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육류 검사를  평소보다 강화하고 있다.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식품 15톤 보존기간 초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식품검사관들은 하인스베르크의 한 냉동창고에서 약 15톤의 육류와 야채 등 식품이 장기 보관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서 폐기 처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현재 검사중에 있다고 주 소비자보호장관 에크하르트 울렌베그크가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당국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보존기간이 초과된 식품들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있으나 조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울렌베르크장관은 금년 초부터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에서는 4.500명의 검사관들이  400곳의 냉동설비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었으며 이 같은 정기검사를 통해서 생산물의 위생상의 하자, 관련업계 종사자의 비위생적인 부분,  식품에티켓 미부착 여부 등을 하나하나 조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알란트 주, 양고기와 새끼돼지도 상해
자알란트주에서도 지난 주말 딜링시 소재의 한 업소에서 썩은 고기가 압류되는 사건이 있었다. 사슴등심, 양고기, 새끼돼지, 멧돼지 등 육류 780 kg 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고기들이 더 이상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고 자알란드 소비자보호부가 발표했다.  이 육류들도 하나같이 원산지를 알 수가 없었는데 다른 지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생산물에 대한 표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하지만  바이에른주의 썩은 고기 스캔들과 연계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문제의 고기들은 완전히 폐기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유로저널
글: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사진: 포커스지 제공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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