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상한 고기, EU 국가들에게도 판매된듯

by 유로저널 posted Sep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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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판매된 상한 고기가 EU의 8개 국가에도 판매된 것으로  EU 집행위의 한 대변인이 말하였다고 디벨트지가 보도하였다. 문제가 된 뮌헨의 도매상의 냉동홀에서 지금까지 60톤 이상의 상한 고기가 발견되었다. 감독관들은 유통마감일이 기입된 곳이 검게 칠하여져 있거나 다른 종이로 덧붙여져 있었다고 말하였다. Dönerspieße를 톤 당으로 유통마감일 직전에 팔았거나 몇년씩 유통마감일이 지난 고기들도 다시 가격표시를 붙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고기들은 전 독일에 거의 2500 명 고객들에게 판매되었으며, 다른 고객 50명은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이태리, 룩셈부르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상한 고기 사건으로 식료품 감독에 대한 신랄한 논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번 상한 고기가 발견된 것도 8월 26일 버섯을 따러 숲속길에 가던 자가 우연히 서류가방을 발견, 경찰에 넘김으로써 밝혀지게 된 것. 사민당은 바이에른 주 Werner Schnappauf (기사당) 소비자 장관의 퇴임을 촉구하였다. Angela Merkel 총리는 각 주지사들에게 상한 고기에 대한 투쟁을 위한 중앙 정보데이터 구축을 촉구하였다. 연방 및 각 주정부 소비자 장관들은 이 사건과 관련, 9월 7일 베를린에서 특별회의를 가지기로 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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