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소득 저하로 빈곤층 확대로 사회 문제 대두

전체 국민 중 1/5이 연봉 16,300유로 이하,빈곤 가정은 전체 가정의 1/6로 심각해

 

독일 시민 중 약 20%가 순수입 16,300유로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는 유럽연합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순수입 16,300유로는 현재 독일의 빈곤 기준치인 월 1,250유로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며 현재 이 빈곤 기준에 달하는 수는 전체 독일 인구의 약 6분의 1을 밑돌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약 40%의 시민들이 22,000유로 미만의 실질 등가 소득을 가지고 있었다. 

실질 등가 소득은 다인 가구 중 1인당 소득에서 공유 주택 거주에 따른 저축 효과가 제외된 값을 의미하는데, 28,400유로 이상의 순등가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40% 미만을 차지했다.

특히 소득 하위 그룹 중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성인 2명과 자녀 3명 이상이 있는 다자녀 가구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가 보도했다. 

2021년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22,000유로 미만의 순수익을 가지고 있었고, 1/3 미만은 1년 순수익이 16,300유로 미만이었다. 다자녀 가구와 한부모 가정의 경우도 비슷한 수치가 나타났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경우 소득이 더 낮았는데, 2021년 약 2/3의 한부모 가정은 연 순수익이  22,000유로를 밑돌았고, 반대로 연 순수익이 38,100유로를 초과하는 한부모 가정은 6% 미만에 불과했다.

한편 성인 2명 이상에 자녀가 없거나 1명만 있는 가구의 경우 약 1/4은 38,100유로 이상의 실질 등가 소득을 갖고 있다고 나타났다.

고소득의 경우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자영업자 중 1/3 이상이 연 순수익38,100유로를 갖고 있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고용 그룹 중 소득이 가장 낮은 소득 그룹(연 16,300유로 이하)과의 양극화가 약 11%로 가장 많이 두드러졌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또한 예상치 못한 지출 부문이 독일 사람들에게 실존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자금 사정으로 인해 본인 자금으로 거액 혹은 예상치 못한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전체 독일 시민 중 1/3에 육박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의 경우 최소 1,150유로의 비용이 계산되었다.

이는 다른 유럽연합 국가보다 예측하지 못한 비용에 대한 부담이 독일 사람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야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에서는 인구의 약 28%, 네덜란드에서는 약 15%만이 예상치 못한 비용이 실존에 영향을 미쳤다. 독일의 수치는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그리스, 키프로스, 라트비아와 같은 EU의 최고치인 40%에 가까웠다.

한스 뵈클러 재단의 경제사회연구소의 베티나 콜라우쉬(Bettina Kohlrausch)는 "소득 분배에 관한 이번 자료는 독일 인구의 많은 부분이 적은 수입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올 겨울 위기가 중요하다. 이번 정부의 조치가 국민들의 경제적 걱정과 부담을 종합적으로 덜어주기에 충분한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디 차이트 전재>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80 독일 연방 정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더 많은 지원 계획 편집부 2023.08.22 51
9679 독일, 도이치란트 티켓 도입에 자금난으로 존속 위기 편집부 2023.08.22 64
9678 독일, 공공부문 36만명 공석 등 인력 부족 심각 편집부 2023.08.22 41
9677 독일, 경기 악화로 고용 분위기 침체해 실업자 수 증가세 편집부 2023.08.09 77
9676 독일 기업들 채무 결제 상황 악화로 많은 기업 파산 위기 편집부 2023.08.09 52
9675 독일, 신규 주택 건축 장려위해 세금 감면 혜택 확대 편집부 2023.08.09 50
9674 독일 열차 운행, 내년 말부터 정시 도착위해 노선 정비중 file 편집부 2023.08.09 70
9673 독일, 인터넷 플랫폼 내 불법 컨텐츠 처벌 강화 file 편집부 2023.08.09 58
9672 독일, 소비 지수 다소 회복세지만 소비자들은 지갑 안열어 편집부 2023.08.01 182
9671 독일 국가 부채 2조유로 넘어, 사상 최고액 기록 편집부 2023.08.01 214
9670 독일, 국내 자체 수소 생산 두 배 늘릴 계획 편집부 2023.08.01 29
9669 독일 경제부, 에너지 요금 상한제 기한 연장 계획 편집부 2023.08.01 21
9668 세계통화기금, 독일 경제 불황이 닥칠 것이라 예상 편집부 2023.08.01 190
9667 독일, 반도체 제조공장 유치에 총 200억 유로 보조금 지원 편집부 2023.08.01 181
9666 독일, 수출보증 지원 연계 친환경 산업 분류체계 추진 편집부 2023.08.01 22
9665 독일 경제, 올해 GDP 성장률 0.9%로 정체, 물가도 현재와 유사해 file 편집부 2023.07.25 240
9664 독일, 지난 30년간 1인당 주거 면적 37% 증가 편집부 2023.07.12 51
9663 독일, 수소 발전을 위한 인공 에너지섬 북해 건설 편집부 2023.07.12 219
9662 독일, 내년 최저임금 12.41센트로 인상될 예정 편집부 2023.07.12 312
9661 독일, 신재생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절반 넘겨 편집부 2023.07.12 2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