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일반 손해 보험비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높아져 

 

내년부터 독일 소비자들의 보험료 지출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재보험사 하노버 리(Hannover Rück)는 높은 주요 손실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독일 내에서 상당한 보험료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보험사는 보험사가 드는 보험을 담당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재보험사의 결정은 소비자들이 내는 보험료 인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독일 연방 금융 감독청(BaFin) 또한 보험사들에게 장기적으로 가격 인상을 맞추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노버 리 독일 지사장 미하엘 피켈(Michael Pickel)은 “작년의 참혹했던 홍수 피해의 이미지가 우리에게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지만, 올해의 겨울 폭풍, 가뭄, 산불은 유럽의 자연 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1차 보험사와 재보험사 모두의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라고 발표문을 통해 설명했다.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의 보도에 따르면 우선 하노버 리의 자회사 E+S Rück는 자동차 보험료의 두 자리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자동차 재보험 회사인 E+S Rück은 Huk Coburg과 Allianz사의 보험요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험료 예측이 정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Verivox나 Check24와 같은 다른 보험 비교 포털 사이트와는 달리 E+S Rück의 예측은 신규 계약에만 한정 짓지 않고 기존 계약도 함께 가격 평가가 가능하다. 

E+S Rück에 따르면 자동차 책임 보험과 종합 보험의 가격 인상은 이번 예측치와 유사하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부분 보장만 다소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보험사는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로 예비 부품과 수리 비용 증가를 꼽고 있다. 

이번 발표문에서 "강력한 요금 조정이 없다면 자동차 보험 업계에서 고객 요청 처리, 관리, 판매 비용이 수입을 크게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업 · 상업 분야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고,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손실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금융 규제 기관 BaFin은 보험사들이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물가 상승률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BaFin청장 프랑크 그룬트(Frank Grund)는 BaFin Journal 최신호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해 "갈 수 있는 돌파구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그룬트 청장은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손해 보험과 사고 보험의 인상이 불가피하다. 새로운 계약과 기존 계약 모두에서 인상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BaFin은 보험사들이 보험 품질에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연방 은행은 독일의 인플레이션 지수가 몇 달 간 두 자리 수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월 인플레이션 지수는 10%까지 크게 올라 1951년 이래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올해 연방은행은 총 8%의 인플레이션 지수를 예상하고 있고, 2023년에는 초반까지 단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3년 인플레이션 지수는 평균적으로 7%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강 보험의 경우 조금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aFin 측은 “우리는 최근 의료 분야의 특별한 인플레이션을 감지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인건비와 의약품 가격이 점차 상승한다면 상황은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면 보험사들은 확실한 보험료 조정을 통해 이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킬 것이다. 하지만 우선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공보험사들이 많은 재정 비축액을 보고한 바 있고 이에 따라 피보험자들은 계획된 추가 보험금 인상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공보험사들은 추가적으로 법적으로 정해진 일반 요금에서 14.6%까지 추가 보험금으로 인상할 수 있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이러한 인상율은 각각의 보험사들 자체에서 정하게 된다. 추가 평균 보험금은 연방 보건부가 법령에 의해 계산된 수치로 정해진다. 연방 보건부 장관 카를 라우터바흐는 지난 7월 1.6%의 인상율을 예상한 바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80 독일 연방 정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더 많은 지원 계획 편집부 2023.08.22 51
9679 독일, 도이치란트 티켓 도입에 자금난으로 존속 위기 편집부 2023.08.22 64
9678 독일, 공공부문 36만명 공석 등 인력 부족 심각 편집부 2023.08.22 41
9677 독일, 경기 악화로 고용 분위기 침체해 실업자 수 증가세 편집부 2023.08.09 77
9676 독일 기업들 채무 결제 상황 악화로 많은 기업 파산 위기 편집부 2023.08.09 52
9675 독일, 신규 주택 건축 장려위해 세금 감면 혜택 확대 편집부 2023.08.09 50
9674 독일 열차 운행, 내년 말부터 정시 도착위해 노선 정비중 file 편집부 2023.08.09 70
9673 독일, 인터넷 플랫폼 내 불법 컨텐츠 처벌 강화 file 편집부 2023.08.09 58
9672 독일, 소비 지수 다소 회복세지만 소비자들은 지갑 안열어 편집부 2023.08.01 182
9671 독일 국가 부채 2조유로 넘어, 사상 최고액 기록 편집부 2023.08.01 214
9670 독일, 국내 자체 수소 생산 두 배 늘릴 계획 편집부 2023.08.01 29
9669 독일 경제부, 에너지 요금 상한제 기한 연장 계획 편집부 2023.08.01 21
9668 세계통화기금, 독일 경제 불황이 닥칠 것이라 예상 편집부 2023.08.01 190
9667 독일, 반도체 제조공장 유치에 총 200억 유로 보조금 지원 편집부 2023.08.01 181
9666 독일, 수출보증 지원 연계 친환경 산업 분류체계 추진 편집부 2023.08.01 22
9665 독일 경제, 올해 GDP 성장률 0.9%로 정체, 물가도 현재와 유사해 file 편집부 2023.07.25 240
9664 독일, 지난 30년간 1인당 주거 면적 37% 증가 편집부 2023.07.12 51
9663 독일, 수소 발전을 위한 인공 에너지섬 북해 건설 편집부 2023.07.12 219
9662 독일, 내년 최저임금 12.41센트로 인상될 예정 편집부 2023.07.12 312
9661 독일, 신재생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절반 넘겨 편집부 2023.07.12 2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