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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반 가정들 전기 공급업체 변경하면 900유로 이상 절약 가능

독일 소비자들은 전기 공급업체를 변경함으로써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교 포털 Check24가 독일 100대 도시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량이 5,000킬로와트시(kWh)인 가정은 기본 공급에서 전환하면 연간 평균 43.2%(918유로)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37.5%, 즉 연간 277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

Check24의 에너지부 이사 슈테펜 주트너(Steffen Suttner)는 "가격 상한제가 폐지되기 전에도 거의 모든 대체 공급업체의 가격은 상한제 기준보다 훨씬 낮았다. 이제 네트워크 사용료도 인상되었다. 특히 기본 공급 고객은 가격 보장이 없는 요금제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료가 인상된 것을 체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연말에 독일 정부는 예산 논의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사용료에 대한 연방 보조금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비용은 총 55억 유로에 달한다. 

그 이후 독일의 4대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Tennet, Amprion, 50Hertz, TransnetW는 요금을 두 배 이상 인상했고, 다수의 전기 공급업체는 이러한 인상분이 고객들의 요금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공급업체를 변경함으로써 연간 전기 요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보도했다. 

주트너 이사는 "기본 공급과 비교했을 때 일부 지역의 고객은 비용을 절반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보장을 통해 향후 요금 조정으로부터 요금 폭탄을 맞을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heck24에 따르면 특히 콘스탄츠(바덴-뷔르템베르크)에 거주하는 가정은 현재의 전기 요금제를 점검해봐야 한다. 콘스탄츠 지역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큰 절약이 가능할 수 있다. 

콘스탄츠에서 연간 전기 소비량이 5,000kWh인 4인 가족은 공급업체를 바꾸면 연간 최대 1,517유로, 즉 55.5%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 외에 츠비카우(작센)와 예나(튀링겐)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Check24에 따르면 연간 전기 소비량이 1,500kWh인 1인 가구는 다른 도시보다 츠비카우에서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츠비카우에 거주하는 한 개인이 요금제 변경을 통해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연간 442유로, 즉 48.6%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예나, 콘스탄츠, 포츠담, 코트부스(브란덴부르크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의 사람들이 전환할 때 가장 적게 절약할 수 있다고 Check 24는 밝혔다. 가족 단위의 경우 연간 338유로, 싱글의 경우 57유로 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브레머하펜, 함, 플렌스부르크에서도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른 독일 지역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전력 거래소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유럽 전력거래소 EPEX의 1월 평균 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77유로였다. 2023년 1월에는 메가와트시당 118유로에 달했었다. 

그러나 이는 전력 거래소의 가격일뿐, 대부분의 기업이 장기 전력 조달에 의존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러한 감소세를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최종 소비자 가격도 하락을 보이고 있다. 비교 포털 Verivox에 따르면, 어제 신규 고객에 대한 평균 전기 요금은 킬로와트시당 25.57센트(메가와트시당 255.70유로)로 1년 전의 36.13센트(361.30센트)에 비해 하락했다. 이는 에너지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 9월의 킬로와트시당 70센트가 넘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지난 여름 일부 전기요금은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이전만큼이나 저렴해졌다. 

Check24에 따르면 신규 고객은 이번 달에 2019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지만 대체 공급업체를 통해서만 그러한 가격이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들어 기본 공급 요금 중 498개가 요금을 인하하긴 했지만, 다시 기본 공급 요금은 재차 상승할 예정이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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