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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산업 , ‘자동차 발명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해
올해만도 5 만 명 등 향후 10년간 25만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관련 인력 감축 불가피


독일 자동차 산업이 금년 말까지 50,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동차 발명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독일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경제 침체,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금년에 1억 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천만 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전기차나 자율 자동차 등의 개발에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이 필요해 인원 감축 등을 통해 비용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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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11월 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심각한 매출 슬럼프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최소 10,000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없앤다고 밝혀, 이 회사만도 금년 일자리 감축 수는 거의 40,000에 달했다. 

또한, 폴크스바겐이 소유 중인 아우디도 글로벌 일자리의 10%인 10,000명 정도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CEO Herbert Diess는 “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격변을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 이미 올 봄에 7,000명을 감축한 자금을 전기 자동차에 투자한다."고 밝혔었다.

미국 자동차 포드는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5,000 개의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며 부품 공급자 컨티넨탈 및 보슈는 함께 7,000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830,000명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 전반에 추가적으로 200만명을 지원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산업은 3년간 배터리 구동 기술에 £340억을 투자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32년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조언을 해온 컨설팅 회사 베인 앤드 컴퍼니의 Ralf Kalmbach는 Financial Times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형태로는 그 누구도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독일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변모하면서 상당한 비용으로 인해 독일의 전후 Wirtschaftswunder (경제 기적)의 엔진이 Karl Benz의 100년 전 ‘자동차 발명 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11월, Daimler의 CEO Ola Kallenius는 “우리는 현재 변화의 첫 부분들만 보았다. 그러나 해당 절차는 많은 장이 있는 책과 같다”고 비유하면서, “현재 최악의 상황의 일부일 뿐이다.추후 3년간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예상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또한 우버 및 구글의 Waymo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과도 싸워야 하며 이들은 자율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Evercore ISI의 자동차 분석가 Arndt Ellinghorst는 Financial Times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자동차 산업은 더욱 더 빨리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지난 수 개월간 많은 경고 신호가 있었지만 현재의 엔진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잃을 우려에 대형 자동자 제조업체들은 '완전한' 전기 자동차 기술로 전환하는 것을 머뭇거리고 있다. 

반면, BMW CEO Oliver Zipse는 "“특히 프리미엄 분야에서 개인 모빌리티의 장기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제 침체로 인한 현재의 시장 전반적 침체 보다는 해당 분야의 근본이 훨씬 강하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현재도 자동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Duisburg-Essen 대학의 자동차 연구 센터 소장인 Ferdinand Dudenhoffer는 "10년간 독일에서 25만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관련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엄격한 탄소배출 관련 규정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 자동차 붐에 맞춰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유럽연합(EU)에 벌금으로 몇 십억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EU내에서 10년 안에 독일에 700만에서 1050만 개의 배터리 구동을 통한 전기 자동차의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400만 대의 추가 배터리 구동 자동차의 제조를 밝히면서 폴크스바겐 CEO Mr Diess는 “전기는 도박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어야 하는 데 회사 자체적으로 조달해야하는 많은 부담이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자동차 컨설팅 회사 VDA는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때문에 70,000명이 실직할 것이며 이는 전기 자동차의 조립의 노동 강도가 훨씬 약하고 연소 엔진 모델에 비해 그들의 구성품에 가동부가 더 적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도 “지난 금융위기 동안에도 노조와의 합의 때문에 일자리 감축이 거의 없었다”고 우려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위기에서만 인원 감축이 가능하기에 "감축은 불가피해 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감축 또한 더 심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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