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해

 

독일 농업연합회(DVB) 회장 요하임 룩비트(Joachim Rukwied)는 독일에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독일 제 2 공영방송 ZDF 와의 인터뷰에서 룩비트 회장은 “작년보다 조금 떨어지고 평균 이하의 수확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룩비트는 이어 “비가 오거나 최소한 가을 수확을 위해 필요한 물을 공급받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상황은 매우 천차만별이다. 몇몇 지역의 경우 정상적인 수확량을 보이는 곳도 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작년 평균보다 25-30% 적은 수확량을 나타내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DBV는 올해 1차 수확 보고서에서 많은 지역의 밀 농사가 가뭄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옥수수의 경우도 높은 온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축산업에서도 사료 수급이 부족해 걱정이 큰 상황이다.

룩비트 회장은 이른바 휴경지를 밀농사를 위해 우선적으로 풀어주지 않는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 

독일에서 휴경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에서는 작물 생산을 할 수가 없다. 

지난 28일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농업부 장관 디지털 회의에서 내년 독일에서 약 4%의 휴경지 의무를 풀어줄 것인지에 대한 안건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위협이 되고 있는 식료품 부족 문제에 대해 2년간 4%의 휴경지를 예외로 두고 경작을 허가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한 1년간 같은 작물을 옆 농작지에 심을 수 있게 하는 권고안도 추가로 발표했다.

룩비트 회장은 “농업부 장관 회의는 고의로 식료품 위기를 첨예화시키고 있다“고 크게 비판했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DVB에 따르면 4%의 휴경지에서 경작이 가능해진다면 20만 헥타르에 달하는 휴경지에서 140만 톤의 밀을 더 생산할 수 있다고 추산된다. 

현재 농업 종사자들은 농업부 장관 회의에서 이를 저지할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DVB 측은 덧붙였다.

한편 올해 밀농사 흉년 예측과는 반대로 독일 양봉 업계는 올해 초 건조한 날씨 덕분에 작년보다 많은 수확량을 기록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보도했다. 

평균적으로 독일 양봉업계는 매년 21.2kg의 꿀을 생산하는데 올해에는 작년보다 5.8kg 이상이 생산되었다고 양봉 전문 센터가 발표했다. 2020년과 비교해도 3.8kg 이상 많은 꿀이 생산된 셈이다.

늘어난 수확량의 원인은 날씨이다. 양봉 전문 센터장 크리스토프 오텐(Christoph Otten)은 “올해 일조량이 많고 건조했다. 동시에 땅은 습기를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식물들이 잘 자랐고 벌들이 많은 꿀을 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채수는 초기와 여름 채수로 나뉘는데 여름 채수량은 아직까지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이어 오텐 센터장은 “작년과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2021년은 비가 매우 많이 왔고 수확량도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비가 많이 오면 올수록 벌들을 날지 못한다. 현재 초기 채수량은 평균 이상이지만, 역대급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꿀의 품질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올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여름 채수량에 대해 오텐 센터장은 현재 몇몇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너무 건조하면 식물의 화밀 생산이 멈추기 때문에 수확량이 적어질 수 있다. 

오텐 센터장은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우리는 적당한 정도의 여름 채밀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8 독일, 2007년 이래 신규 주택 건축 최대폭 하락 file 편집부 2023.05.31 30
9637 독일, 고속도로 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계획 file 편집부 2023.05.31 23
9636 독일, 에너지 집약산업 국외 유출 방지 위한 전력 보조금 지원 file 편집부 2023.05.09 59
9635 독일, 2060년 인구 7,300만명으로 감소 예측 file 편집부 2023.05.09 40
9634 독일, 새로운 난방 정책으로 비수리 주택 가격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9 48
9633 독일, 30년만에 식료품 소비 최저로 소매업 위기 직면 file 편집부 2023.05.09 32
9632 독일, 병원에서도 항생제나 항암제 부족으로 비상 file 편집부 2023.05.09 37
9631 독일, 산업용 전기 요금 인하위해 30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3.05.09 22
9630 독일, 선진국 중 세금과 공과금 부담이 두 번째로 높아 file 편집부 2023.05.03 151
9629 독일 기업들, 해외로의 생산 투자 증가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43
9628 독일, 2008년 이래로 실질임금 최대폭으로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3 138
9627 독일, 공공보험요금 2024년에 재차 오를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36
9626 독일, 올해 첫 분기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적은 정체 file 편집부 2023.05.03 132
9625 독일 정부, 2024년 신규 화석연료 보일러 금지 법안 채택 file 편집부 2023.05.03 140
9624 독일, 잔여 원전 3기 발전 영구 종료로 '원전 시대 마감' file 편집부 2023.04.25 168
9623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file 편집부 2023.04.25 29
9622 독일 DAX 상장기업들 올해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file 편집부 2023.04.25 80
9621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39
9620 독일, 5월부터 주요 의약품 품귀 현상 악화 우려 file 편집부 2023.04.25 57
9619 독일, 디지털 전기 계량기 확대 보급해 전기 절약 이득 file 편집부 2023.04.25 3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