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5월부터 주요 의약품 품귀 현상 악화 우려

독일 의료공단, 특정 약품에 납품 가격 20%까지 할인 요구로 이들 약품 회사 제공 거부

 

의약품 수입업체들이 독일에서 의약품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증질환자들의 신약 구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독일 의약품수입협회(VAD)의 회장인 요르그 겔러(Jörg Geller)는 풍케(Funke)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월부터 의약품 제조업체는 특정 의약품에 대해 건강보험 회사에 2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많은 회사가 더 이상 독일에 해당 제품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겔러 회장은 “특히 이번 사안은 사소한 질병에 쓰이는 해열제 같은 의약품이 아니라, 새로운 암 치료제와 같은 중증 질환 의약품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에서는 이미 약 480개의 의약품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제네릭 의약품, 즉 특허 보호가 만료되고 여러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들이라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Die Welt)는 보도했다.

겔러 회장은 "5월부터 독일에서 다른 의약품과 병용하여 사용하기 위해 시행되는 급여 평가 절차(AMNOG)를 통해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했거나,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는 제조업체들은 건강보험에 2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야만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의약품의 할인율이 12%에서 32%로 증가하는데, 여기에는 특히 암, C형 간염 또는 HIV 관련 의약품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수입 업계는 일부 제조업체가 높은 할인율을 기피하기 위해 더 이상 독일에서 제품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할인 문제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는 수입업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겔러 회장은 "독일에서 32% 정도의 할인을 적용한다면 독일에서 수입 의약품 구매 기회를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의약품 수입 업계는 현재 정치권이 혁신적인 신약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보다 비용을 절감하려는 욕심이 더 크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제약 수입업체들은 최근 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한 법정 리베이트 정책을 현재 독일 내 의약품 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겔러 회장은 "일부 제조업체는 공급이 부족한 의약품을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협회는 연방 정부가 리베이트 계약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사진: 디 벨트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2 독일, 노르웨이로부터 가스 공급 확대 합의해 file 편집부 2022.08.24 44
9641 독일, 여전히 유럽연합에서 가장 큰 쓰레기 수출국 file 편집부 2023.06.13 44
9640 독일, 기후 보호 프로그램 걸림돌은 무엇보다 전문 인력 부족 편집부 2022.05.03 45
9639 독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산업 생산량 감소세 file 편집부 2022.10.12 45
9638 독일, '보안 위험'내세워 중국산 네트워크 장비 도입 우려 file 편집부 2023.02.21 45
9637 독일 온라인 여행 예약객, 신분증 도용 사건 증가 file 편집부 2023.05.31 45
9636 독일 산업 수주 급락해 2020년 이래로 최하 수준 기록 편집부 2023.09.20 45
9635 독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 전기차용 거대 배터리 제조 공장 확정 file 편집부 2024.01.18 45
9634 독일인 79%, 러시아 가스로 부터 더 많은 독립 원해 file 편집부 2022.03.02 46
9633 독일 재택 근무 문화, 코로나 이후 25%로 증가해 file 편집부 2022.12.21 46
9632 독일 정부, 연말 가스 비축 목표 달성에 부정적 전망 file 편집부 2022.08.24 47
9631 독일, 천연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부정적 file 편집부 2022.09.21 47
9630 독일 산업계, 에너지 문제로 인해 다시 단축 노동 증가 file 편집부 2022.12.07 47
9629 독일의 작년 스타트업 투자 2021년 대비 두 배 정도 하락 file 편집부 2023.01.17 47
9628 독일, 숙박∙요식업계 코로나 위기 여전히 극복 어려워 file 편집부 2023.02.21 47
9627 독일 실질임금, 3분기에 최근 2년간 최고 수준 상승 file 편집부 2023.12.05 47
9626 독일, 부동산 매매 및 임대료 다시 가격 상승세 file 편집부 2024.02.08 47
9625 독일 2,100만명의 보험가입자들 추가금 인상 file 편집부 2022.03.02 48
9624 독일, 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료품 지출 크게 줄어(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8
9623 독일, 에너지 위기로 금속 및 전기 산업 치명타 입어 file 편집부 2022.10.27 48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