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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녀 간 임금 격차 여전, 남성이 평균 21% 높아


독일 내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여전히 높아 같은 직종의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21%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1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지만 격차는 2002년 이후 계속해서 20%대에 머물러있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독일 경제연구소(DIW)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한 독일 포털 T-Online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 소득이 남성보다 평균 21% 낮으며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77일을 무보수로 일하는 것과 같다. 시급으로 환산했을 때 남성의 경우 시간당 21.60유로, 여성의 경우 평균 17.09유로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독일의 방침과도 거리가 있는 조사 결과이다. 이 수치는 EU 회원국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EU 회원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 평균은 12%이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독일 내 20-64세 여성 고용률은 2008년 68%에서 2018년 76%로 8% p 증가했다. 반대로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의 비율은 이 기간 동안 23%에서 17%로 떨어졌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 고용률은 2018년 84%로 10년 전보다 4% p 높아졌다. 여성 고용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존재했다. 

1217-독일 3 사진.png

1995년 독일 내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21%였다. 하지만 2018년 조사에서도 21%를 유지해 지난 20년간 임금격차는 전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 여성 비율에 있어서도 독일은 EU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

고용된 여성의 거의 절반(47%)이 파트타임으로 일했으며, 남성의 경우 남성 고용인구 11명 중 1명(9%)만이 파트타임 형태였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임금 격차는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동독이 서독보다 임금 격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독 여성의 임금이 높다기보다, 동독 지역에 여성 근무자 비율이 높은 업종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별에 따라 가장 큰 임금 격차를 보인 지역은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이다.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남성 평균 총소득은 연간 46,153유로이며 여성은 36,266유로에 불과했다. 2위는 자알란트가 차지했고 니더작센, 라인란트-팔츠,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 메르켈 총리 역시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주간 팟캐스트를 통해 “남녀평등의 실현이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매년 3월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기리는 국제 기념일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7년 공식 지정된 이후 매년 세계 각국에서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표: 독일 포털 T-Online 전재>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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