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요식업계 인력 부족에

외국인 노동자 비자 절차 간소화 예정  

 

현재 코로나 이후 곳곳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독일 연방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독일은 항공업계와 전문 기술 인력뿐만 아니라 요식업과 숙박업과 같은 서비스 분야도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연방 내무부 장관 낸시 패서(Nancy Faeser)는 “노동 인력 부족이 코로나로 인해 더 심각해졌다. 저와 노동부 장관 후베르투스 하일(Hubertus Heil) 모두 현재 요식업과 숙박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일 장관과 함께 올해 좋은 노동 인력들을 독일로 유입시키기 위해 많은 제도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첫째 주 결국 연방 정부는 독일 대형 공항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력 부족 사태에 대해 사업주들이 우선적으로 인력들을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공항에서의 수하물 처리 인력이 부족한데 우선 터키에서 노동 인력들이 대거 고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패서 장관은 “전문 인력들에게 독일이 매력적인 곳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가 산적해있다. 우리는 우선 직업 관련 자격증을 더 빠르게 인증해야 하고 적은 행정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내무부는 노동부와 더불어 연방 교육부 장관 베티나 슈타크-밧칭거(Bettina Stark-Watzinger)와도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패서 장관은 이러한 시도가 절대 값싼 노동력을 얻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질 좋은, 협정 임금이 보장된 직업으로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는 직업“을 위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패서 장관은 평등한 해결책으로 국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최신화된 이민자 권리로의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계획안에 대해 기사-기민연합은 비판에 나섰다. 

기사당 원내 교섭 단체장 안드레아 린트홀츠(Andrea Lindholz)는 “노동 인력과 기술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유럽연합 시민들이 아닌 외국인을 위한 일방적인 이민 정책을 만든다면 이는 연방정부가 일을 너무 간단하게 진행시키는 것이다. 그보다 국내의 활용 가능한 인력들과 유럽연합 시민들을 더 나은 방식으로 고용하는 것을 포함한 포괄적인 정책이 더 필요하다“라고 비판했다. 

린트홀츠는 이어 현재 전문인력의 이민 정책은 이미 많이 완화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린트홀츠는 “발칸 서부 지역 국가들의 경우 노동 인력의 이민은 특별한 검증 시험 없이 가능하다. 독일은 현재 갖고 있는 가능성들을 활용하여 외국인 노동 인력을 모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반대로 자민당의 경우 전문 인력 부족이 심화되기 전 대대적인 이민 절차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선 자민당은 영어를 제2의 행정 언어로 도입시키겠다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행정 기관에서의 영어 도입 정책은 당내에서 통과된 전문 인력 이민 절차 완화를 위한10점 프로그램(Zehn-Punkte-Programm)의 일환이다.

자민당 소속이자 교육부 장관인 슈타크-밧칭거는 “부족한 독일어 실력은 현재 당장 필요한 전문 인력을 모집하는데 아주 큰 장애물이다. 이번 정책은 행정적으로 영어를 제2 언어로 지정하여 우리나라에 오는 사람들에게 입구를 찾아 주는 것을 중점으로 두는 방편이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슈타크-밧칭거 장관은 관청에 영어 도입을 지금 당장 시행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시작점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어를 이미 잘 하는 공무원들은 외국에서 온 이민자들의 관리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다른 공무원들의 경우 추가적인 언어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교육부 장관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현재 공무원 채용에 있어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들을 특별히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슈타크-밧칭거 장관은 “우리는 이민자를 위한 나라라는 신호를 반드시 주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자민당은 현재 근본적인 이민 정책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도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민당의 입장문에 따르면 “외국에서 오는 노동 인력과 기술 인력들은 현재 성공적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기고 지속적인 노동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독일 보건부, 가을에 재차 코로나 대유행 연이어 경고 편집부 2022.07.07 101
297 독일, 2022년 독일 철도 정시 도착율 역대급으로 저조 file 편집부 2022.12.30 100
296 독일,은행 수수료 크게 올라 저소득층들에게 부담되어 file 편집부 2022.12.30 99
295 독일, 내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 대중교통 요금 오를 예정 file 편집부 2022.12.30 99
294 독일, 부동산 시장 호황 정점찍고 투자도 감소세 file 편집부 2022.09.27 98
293 독일, 물가 상승에 소규모 상점 매출 역대급 급락 file 편집부 2022.08.10 98
292 독일, 공기관과 관청에도 전문 인력 부족 심각 file 편집부 2022.06.19 98
291 獨 자동차업계, 2035년 내연기관 퇴출에 반발 심해 file 편집부 2022.11.17 97
290 독일, 유채와 감자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 주범' file 편집부 2022.03.15 97
289 독일에서 가장 삶의 만족도 높은 주요 도시는 함부르크 file 편집부 2023.06.13 94
288 2023년 독일 경제,스테그플레이션 가능 높아 file 편집부 2022.10.27 94
287 독일, 2023년까지 공급 업체 가스비 임의 인상 제한 file 편집부 2022.12.21 93
» 독일, 요식업계 인력 부족에 외국인 노동자 비자 절차 간소화 예정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93
285 독일, 코로나 유행 끝이 보인 '엔데믹 수준에 접근' file 편집부 2022.12.30 92
284 독일, 자국내 '공급망 실사법' 올해부터 발효 중 file 편집부 2023.01.17 91
283 독일, 2천억 유로 투자해 연료 가격 인상분 지원 file 편집부 2022.10.05 91
282 독일, 2022년에도 추가 아동 수당 지급한다 file 편집부 2022.05.03 91
281 독일, 거주용 부동산 가격 크게 하락 file 편집부 2023.03.29 90
280 독일 에너지 요금 폭등에 대다수 국민들 "더 많은 지원금 필요" file 편집부 2022.09.06 90
279 독일 전역 49유로 티켓, 내년부터 일부 지역 제외되어 file 편집부 2023.12.21 89
Board Pagination ‹ Prev 1 ...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