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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매출에 타격 입히고, 수천 명 수술환자 볼모로

두 달여 전, 독일 대학병원 의사들이 스트라이크를 시작한 이래 지난 월요일(15일)에 벌인 동맹파업은 그 규모가 가장 컸다. 총 2만5천명 의사 중  절반에 가까운 1만2천3백명이 시위에 참여하여 전국의 39개 대학병원을 마비시켰다고 마르부르크 의사노조연맹이 발표했다.
의사들은 일차로 각 소속 병원에서 일 주일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 그러나 수술환자들은 그 동안 가슴 졸이며 의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외래환자 진료, 강의, 연구 등의 활동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타협은 아직 불투명하다. 지난 목요일 밤 늦게까지 시도했던 협상이 결렬된 후, 아직 새로운 협상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독일의 각 주들은 16%의 임금인상을 제시했으나 마르부르크 연맹측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연맹장 프랑크 울리히 몽고메리씨의 설명에 의하면 16% 인상은 실제로는 단 1%의 임금인상에 불과하다는 것.
   그는 병원측이 지난 해에 삭감한 의사들의 연말보너스를 지금 임금인상용으로 써먹고 있다며 고용주들을 맹렬히 비난했다. 병원측의 제안은 이 외에도 중견의사들에 비해 젊은 의사들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한다.
그 동안 바뎀-뷔르템베르크 주정부는 파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일간 <디 벨트>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바뎀-뷔르템베르크 주의 재정 및 과학부의 관리들이 15일 전국의사연맹 바뎀-뷔르템베르크 주지부 관계자를 만나 어떻게든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려고 했다는 것. 물론 주 당국자들이 공직자 급료협상을 전담하는 전국급료협회*를 무시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다만 해법을 찾기 위한 대화모색이었다고 전한다.
이번 의사들의 진료거부로 병원측은 매우 상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발언은 안드레아스 프리플러 독일종합병원협회(DKG) 대변인이 말한 것으로,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에만 약 100만 내지 150만 유로의 재정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아직도 수술일정은 계속 연기되고 있고, 특히 암환자에 대한 수술연기가 잇따르고 있어 환자와 환자가족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한다. 디피에이(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중부지역 에쎈에서만 16일까지 총 2000명의 수술일정이 취소되었고, 쾰른에서는 1500건, 그리고 하이델베르크에서 700건, 하노버에서는 50건의 수술이취소되었다고 한다.
이번 시위로 병원에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것이 마르부르크 연맹의 목표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압력 수단으로 병원 매출 손실을 택한 것이다. 동시에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줌으로써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목적 달성만을 꾀하여 의료인으로서 비인도적인 극단적인 의료거부까지 가지는 않았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많은 환자들이 대학병원 이외의 지역내 시립종합병원이나 개인종합병원에서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전국급료협회(Tarifgemeinschaft der Laender)란 독일의 공직근무자 고용주연맹(Arbeitgeberverband des _ffentlichen Dienstes)을 말한다.
이 협회가 전국의 서비스업 근로자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주도한다.

독일 유로저널
글: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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