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연합당과 사민당, '새 주택임대법' 시행 합의

  여당인 기독교민주당(CDU)·기독교사회당(CSU)의 연합당과 제1야당인 사회민주당(SPD)이 치솟는 주택임대료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의 보도에 따르면, 연합당과 사민당은 대연정 회의를 통해 선거공약이었던 '급등하는 임대료 방지정책'을 이행키로 합의했다. 이 합의로 통상 최대 2달치의 임대료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건물 매매입비용을 부동산 수수료로 지불했었던 종래의 정책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은 양당이 신속히 법제화하기를 원했던 선거공약 중 하나인, 세입자가 "구입할 수 있는 주택과 주거지에 대한 상품"(Paket fur bezahlbares Bauen und Wohnen)의 한 부분이었다. 이는 치솟는 주택·건물 임대료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합의로, 앞으로는 주택·건물의 임대인이 세입자를 대신해 부동산 중개소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택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달려있는 문제다. 

우리는 세입자들이 충분한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페터 람자우어(Peter Ramsauer) 건설부장관(CSU)은 말하며, 이 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매년 25만개의 주택이 더 건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당과 사민당의 '새 주택임대법' 제정으로 앞으로 뮌헨이나 슈투트가르트와 같은 인구밀집도가 높은 대도시에서 임대인이 취하던 폭리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년 안에 20%까지 임대료를 올릴 수 있었던 종전의 법과 달리, 앞으로 임대인은 4년 이내에 15%까지만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제한되었다. 

이와 관련 '세입자보호협회'의 위르겐 쉬르마허(Jurgen Schirmacher) 변호사는 "급등하는 주택 임대료 제동정책과 부동산 중개료 지불방식 변경으로 일반 세입자들은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추가적으로 "공공주택건설을 위해 더 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N24(Nachrichten24)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정책합의에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임대인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미 여러 다른 도시에서 임대인이 세입자를 대신해 부동산 중개료를 내고 있고, 특정 대도시를 예로 들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독일의 다양한 주택시장의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연합당과 사민당의 '새 주택임대법' 통과를 비판했다.

더욱이 '임대인협회장' 롤프 코너만(Rolf Kornemann)은 "이번 대책은 건축업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적법한 투자를 비민주적 방식으로 탄압하는 것"이라며, 그 대책이 시행될 경우 "세입자 개개인들에게 적합한 주택을 공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그는 이번 대책에 반대하는 헌법소원을 청구할 계획이 있음을 내비쳤다.  
925-독일 3 사진.JPG
  그럼에도 2008년 이후로 독일 대도시에서 주택·건물의 매매가가 10% 이상 급등한 상황에서, 사민당의 플로리안 프로놀트(Florian Pronold) 의원은 "세입자는 언제나 부동산 시장에서 적절한 매입가로 주택을 구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어떤 세입자도 자신의 집에서 쫓겨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임대인협회'가 제기한 반대 의견을 일축했다고 한델스블라트는 보도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구동독 주민들 구서독 지역으로 이주 멈춰

    Date2013.11.18 Byeknews21 Views2451
    Read More
  2. 2014년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또 다시 인상

    Date2013.11.18 Byeknews21 Views3781
    Read More
  3. 연합당과 사민당, '새 주택임대법' 시행 합의

    Date2013.11.15 Byeknews Views2345
    Read More
  4. 독일, 기업 임원직 여성할당제 실시 전망

    Date2013.11.15 Byeknews Views2371
    Read More
  5. 독일인과 독일 이주민, 누가 더 행복할까?

    Date2013.11.11 Byeknews21 Views2117
    Read More
  6. 자녀 없는 독일 여성 비율 점점 더 높아져

    Date2013.11.11 Byeknews21 Views2090
    Read More
  7. 독일, 앞으로 전기요금 선불카드 제도 도입 계획

    Date2013.11.11 Byeknews21 Views3980
    Read More
  8. 독일인의 영어 실력은?

    Date2013.11.11 Byeknews21 Views6004
    Read More
  9. 아이들 언어능력, 이주배경 보다 사회적 환경 요소가 더 강한 영향 끼쳐

    Date2013.11.11 Byeknews21 Views3487
    Read More
  10. 이중국적 적극 반대하던 유니온, ‘국적선택 제도 폐지’ 입장바꿔

    Date2013.11.02 Byeknews21 Views2160
    Read More
  11. 독일 기사당의 도로통행료 계획 실현 가능성 열려

    Date2013.11.02 Byeknews21 Views2179
    Read More
  12. 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성적 좋은 작센주, 성적 나쁜 베를린

    Date2013.11.02 Byeknews21 Views2497
    Read More
  13. 독일인, 여섯명 중 한명 꼴로 빈곤에 위협받아

    Date2013.11.02 Byeknews21 Views2427
    Read More
  14. 동서독 통일 이후 노동자 수 최고기록

    Date2013.11.02 Byeknews21 Views2170
    Read More
  15. 미국 NSA의 메르켈 독일총리 휴대폰 도청파문 일파만파

    Date2013.10.27 Byeknews Views3570
    Read More
  16. 독일,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유럽 경제 버팀목 역할

    Date2013.10.22 Byeknews Views2273
    Read More
  17. 독일 메르켈 수상 , BMW로부터 거액기부 받아 곤경에 처해

    Date2013.10.21 Byeknews Views2970
    Read More
  18. 외국인 독일대학 졸업자의 80%, 독일사회 남길 원해

    Date2013.10.21 Byeknews21 Views3111
    Read More
  19. 독일인 83%, 최저임금 8,50유로 원해

    Date2013.10.21 Byeknews21 Views2323
    Read More
  20. 독일 대도시 집세상승 주춤, 베를린만 예외

    Date2013.10.21 Byeknews21 Views299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