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무늬만 대학생? 'Fake-Student'에 대한 대책은 없다?


기사3 사진.jpg

사진출처: BSZ(Bayerische Staatszeitung)


독일에서 대학생이라는 '신분의 이점'만 누리는, 이른바 '무늬만 대학생'(Fake-Student)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문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BSZ(Bayerische Staatszeitung)는, 이 문제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고 보도해 시선을 끌었다.
뮌헨에 거주하는 대학생 펠릭스(Felix)에 따르면, 독일에서 대학생들은 보험료, 은행, 극장, 박물관, 교통수단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이러한 대학생 신분의 이점을 향유하기 위해, 이미 역사학과를 졸업했음에도 정치학과로 다시 등록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그 수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교(Erlangen-Nürnberg)의 교무과장 헨닝(Wolfgang Henning)은, 국가의 대학교 등록금 폐지정책으로 인한 대학의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는 "엄밀히 말해서 사회적 사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도 이 학생들이 스스로 'Fake-Student'임을 밝히지 않는 한, 그들을 찾아 조사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일종의 자격시험을 치러야만 입학을 허가하는 '입학허가제한' 학과의 비율을 100%로 올린 대학교도 있다"고, 한 대학교 관계자가 비공식적으로 밝혔다고 BSZ는 보도했다.
등록금 폐지에 대해 책임이 있는 교육부 장관은 시험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시험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은 제적될 수 있음을 경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것도 대책이 될 수는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 학생(Fake-Student)들은 여전히 입학허가에 제한이 없는 학과에 등록하고도, 강의는 물론 교학과나 학과사무실에도 방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업관리청, 보험사, 교통당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특별한 해법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그들은 "학생들이 빈곤에 시달리는 처지가 아니라면, 학생신분을 유지하는 것이 학생의 관점에서는 더 의미 있는 일일 수도 있다"고 시인했고, 나아가 TK보험사(Techniker Krankenkasse)는 "단지 학생들을 주어진 규정에 따라 등급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 보증하는 것"일뿐, 그러한 학생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SZ는 "이러한 'Fake-Student' 현상은 예전부터 있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라는 헨닝의 말을 인용하며, 이 'Fake-Student' 문제엔 확실한 해결책이 없다고 전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독일, 소비심리 6년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해

  2. 세계 최대 맥주축제-뮌헨 옥토버페스트, 그러나 점점 부담되는 맥주가격

  3. 대다수 독일인들, 합법적 이민자에 대해 우호적 시선

  4. 메르켈 총리, 승리의 기쁨과 함께해야 할 고민거리

  5. 독일에 거주 외국인들, 높은 실업률에 고통

  6. 독일 기업 여성비율 상승

  7. 독일 대학 졸업자 10명중 한명 외국인

  8. 메르켈의 유니온 지지층 - 여성과 자기사업가 그리고 노인층

  9. 독일남자들, 돈 버는 아내 선호해

  10. 무늬만 대학생? 'Fake-Student'에 대한 대책은 없다?

  11. 외국인 적대시하는 선거용 플랜카드, 이주배경 가진 학생들 학업성과 낮춰

  12. 여섯명 중 한명의 어린이 하르츠 IV 에 의존

  13. 독일 NPD, 이주배경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 떠날것 요구

  14. 바이에른 주의회 선거, 기사당의 압도적 승리

  15. 독일 공보험 이익금 가입자들에게 돌려줘

  16. 독일국민 82%,원전포기위해 높은 전기 요금 납부 각오

  17. 독일, 대학교육 증가 추세에 전문가들 경고

  18. 방송수신료 일괄 징수는 평등 원칙에 위배 항의

  19. 독일인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20. 빈부격차 커지는 독일, 누가 얼마나 벌고있나?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