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연료 가격 올라도 집주인 임의로 가스 밸브 잠그면 불법

 

독일에서 현저하게 인상된 연료 가격을 이유로 임차인이 세입자들에게 가스나 온수 공급을 멈추면 안 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달 26일 프랑크푸르트 행정재판소는 온수 공급은 인간다운 거주에서 최소 기준에 포함된다는 판결을 발표했다. 또한 집주인에게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세입자 집을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온수를 중단시킬 권리가 없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한 프랑크푸르트의 임차인은 자신의 세입자들의 집에 가스와 온수 공급을 끊어버렸다. 이 임차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인한 가격 인상과 공급 부족을 이유로 공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이미 6월 30일부터 이 임차인은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고 행정 재판소는 보고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이 임차인은 또한 자신들의 세입자들이 인상된 가스 가격에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위해 이렇게 공급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도 임차인이 세입자에게 물을 부엌에서 따뜻하게 끓여 사용하고 겨울에는 전기 히터로 난방을 하도록 하는 것은 충분히 무리가 없는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차인은 온수 공급은 세입 계약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행정 재판소의 판결 후 임차인은 가스 공급을 1주 안에 다시 돌려놓아야만 한다. 이번 판결로 온수 공급이 인간적인 삶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에 속한다는 것이 명시됨과 동시에 행정 재판소는 프랑크푸르트 시의 주택청의 조항을 근거 삼아 가스 공급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의무화했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이와 더불어 이번 판결에서 온수 공급은 이에 따라 신체의 청결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법적으로 명시되었다. 또한 온수 공급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이라고 재판부는 덧붙였다. 재판부는 임차인이 임의적으로 삶의 수준을 떨어뜨렸다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임차인은 이번 결정에 반대해 헤센 주 행정 법원에 항소를 제기한 상태이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38 독일, 상반기 경제 뜻밖의 성장세 기록 '여전히 불안' file 편집부 2022.11.03 30
9537 독일, 일반 손해 보험비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높아져 file 편집부 2022.11.03 73
9536 독일, 수십만 개의 어린이집 자리 부족에 보육문제 심각 file 편집부 2022.11.03 77
9535 독일, 1/4기업들 에너지 위기로 인한 인력 감축 계획 file 편집부 2022.11.03 51
9534 독일, 건설 허가수 급감해 주택난 해결이 쉽지 않을 듯 file 편집부 2022.10.27 51
9533 독일, 에너지 위기로 금속 및 전기 산업 치명타 입어 file 편집부 2022.10.27 48
9532 독일,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 가스 사용량 30% 감축해야 file 편집부 2022.10.27 57
9531 2023년 독일 경제,스테그플레이션 가능 높아 file 편집부 2022.10.27 94
9530 독일, 연내 폐쇄 예정 원전 3기를 내년 4월까지 가동 연장 file 편집부 2022.10.27 25
9529 독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산업 생산량 감소세 file 편집부 2022.10.12 45
9528 독일, 식품 중심으로 소비자 물가 고공행진 지속 file 편집부 2022.10.12 70
9527 독일, 소득 저하로 빈곤층 확대로 사회 문제 대두 file 편집부 2022.10.12 86
9526 독일, 물류 부족으로 산업 생산 일정 기록적 차질 file 편집부 2022.10.12 37
9525 독일, 요금 미납으로 인한 전기와 가스 단전 증가 file 편집부 2022.10.12 164
9524 독일, 소비 감소 시작으로 소매업 매출 크게 타격 file 편집부 2022.10.12 40
9523 독일, 2천억 유로 투자해 연료 가격 인상분 지원 file 편집부 2022.10.05 91
9522 독일, 물류 부족으로 산업 생산 일정 기록적 차질 file 편집부 2022.10.05 24
9521 독일의 1/5 아동들 빈곤 상태,더 심각 가능성 높아 file 편집부 2022.10.05 73
9520 독일, 가스 저장고 90%까지 저장해 EU 목표 초과 달성 file 편집부 2022.09.27 73
9519 독일, 공동 주거 주택(WG) 임대료 크게 올라 file 편집부 2022.09.27 141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