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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스페인 경제에 악영향 우려

by 편집부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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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스페인 경제에 악영향 우려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의안이 의회 부결되면서, 스페인 경제에도 찬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유럽 뉴스 전문 언론 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서는 700여 명의 영국 투자자들이 2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양국 교역규모가 530억 유로를 넘어섰고, 매년 2천 만명의 영국 관광객이 스페인을 방문하며 스페인에 거주하는 영국 국민만 해도 30만명을 넘어선다. 이러한 1위 투자국인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자 스페인 경제계는 극도의 혼란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주재 영국 상공회의소 회장 Christopher Dottie는 인터뷰를 통해 “300여명의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브렉시트 협의안 부결 상황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가 경제적 대혼란을 불러올 노딜 브렉시트가 아닌 다른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Dottie 회장은 또한 “영국 정부와 EU가 2년을 넘게 투자해 이루어낸 협상안이 타당한 이유 없이 바뀌는 것은 말이 되지 않지만, 정부는 이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스페인 정부는 좋은 무역 환경을 위해 협상을 주도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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