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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민들,왕실제도에 대해 처음으로 부정적 의견 높아


최근 부패사건 관련 스페인 사법부의 Cristina 공주(국왕의 둘째 딸) 기소 결정 이후 스페인 언론 및 정치권 등에서 왕실제도의 존속 여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페인 국민들이 왕실 존재에 대해 여론 조사 실시이후 처음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훨씬 더 높게 나왔다. 

Carlos 국왕에 대해 지난 3월 언론 여론 조사 결과, 긍정평가가 42%, 부정평가가 53%으로서 여론 조사시작 이래 처음으로 부정적인 평가수치(-11)가 더 컸고, 작년 12월 여론 조사시 긍정적인 평가수치가 +21로 더 컸던 점에 비해 짧은 기간내 30점 이상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젊은층의 지지도가 낮아, 18-34세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41%이상이나,그리고 35-54세는 10%이상 더 높게 나왔으나, 55세 이상은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가 12% 더 높게 응답되었다. 이 여론 조사는 Cristina 공주 기소 전에 이루어진것이어서 향후 조사시 추가적인 하락도 예상된다. 

반면, Felipe 왕세자는 긍정평가 61 %, 부정평가 33%으로서 국왕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같이 왕실에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Carlos 국왕의 작년 4월 아프리카 호화 사냥여행 및 대국민 사과발표, 계속되는 수술 등으로 인한 건강문제로 해외 순방, 공식행사 참석 불가 등 국왕의 역할 수행이 축소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랑코 총통 사후 민주화 이행시기에 Carlos 국왕의 민주화 기여(81년 일부 군부의 쿠데타 시도 제지 등)가 주재국 왕실제도 존립의 주요 정당성이었으며, 국왕 자신이 정당성 확보의 주요 자산이었으나, 이제는 자신의 이미지 및 권위 실추로 왕실제도 존립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 원인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그동안 주재국 정치권에서 왕실제도에 대한 논의는 일종의 터부였으나, 최근 왕실 내 스캔들로 인해 일반국민들의 평가가 하락함에 따라 국왕의 양위, 왕실제도 폐지 등에 대해 논쟁과 공개적 비판대상이 되어 왔다. 

민주화 이후 출생한 대부분의 젊은층의 경우 국왕의 주재국 민주화 기여에 대해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며, 왕실제도 자체가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적 인식도 팽배해졌다. 

마지막으로 경제 위기의 심화 및 제도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혐오가 왕실문제를 더 부각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왕실 제도에 대한 주요 정당의 입장 


    897-유럽 2 사진.JPG 

집권 여당인 국민당은 왕실이 단결의 상징으로서 국가의 존속을 의미하며 제반 정치제도들간의 균형자 역할을 수행하는 특별한 제도로서 입헌군주제 의외의 다른 제도는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    

사회당(제1야당)의 경우도 이념적으로는 이상주의적, 공화주의적 성향을 갖고있으나, rubalcaba 대표는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는 보장 장치로서 현 입헌군주제도의 유지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특히, 정치가 불신받고 있는 주재국의 현 상황에서 정당이 국가의 안정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김현주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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