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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시청, 대중교통 우선의 교통개혁안 발표

마드리드 시내의 교통난을 해결하기위한  교통정비계획이 실시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의 도로와 주차장을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더 어려워진다. 대신 대중교통과 보행자, 이륜차와 자전거를 우선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지는 5월 8일자 보도를 통해 마드리드 시청의 교통정비안의 핵심 내용들을 간추렸다. 첫째, 시내 길거리 주차요금이 오르고 주차시간은 두 시간으로 제한된다. 둘째, 신호체계가 버스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정비되며 버스와 보행자, 자전거를 우선하는 도로가 늘어난다. 셋째,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새로이 지정된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시청은 마드리드의 교통량을 8% 감소시키고, 유럽연합의 환경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12년까지 9만 5000개의 공공주차공간이 생겼고, 민간주차장도 상당히 늘었지만, 여전히 50만대 이상의 차량이 길거리에 차를 대야만 하는 상황이다. 마드리드 시청은 현재 16만 5000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매일 35만대의 차량이 이 공간을 이용한다. 200만 대의 차량이 마드리드를 오가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도심에서 주차공간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마드리드 시청은 앞으로 1만 5000개의 주차공간을 더 확보할 예정이지만, 지역교통조합의 협조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시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교통량의 29%는 자가용이 차지하고 있다. 시청은 5년 내로 이를 22%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신 대중교통 이용은 42%에서 46%로 증가시키고, 자전거와 도보는 보행로와 자전거전용도로 확대를 통해 29%에서 32%로 늘릴 계획이다.

마드리드 시내에서 자가용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시청은 푸른색으로 분류된 지역의 주차요금은 시간당 기존 2.75유로에서 4.85유로로 인상하여 공영주차장과 같은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를 하는 순간 기록이 되기 때문에 주차권을 하나 더 구입하더라도 두 시간 이상의 주차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두 줄로 거리에 주차하는 등 편법을 방지하기 위해 카메라가 달린 감시차량들이 동원될 예정이다.

매일 약 3백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40%는 버스가 담당하고 있다. 경제위기로 인해 2004년부터 버스 이용객은 약 9%가 감소했다. 시청은 버스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M-35 외곽도로를 순환하는 대형노선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외지역의 교통체증을 분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버스속도 또한 약 90km/h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우선하는 신호시스템을 마련한다. 기차의 경우, 남서쪽 산페르난도-레가네스 지역의 철로가 철거되고 M-45외곽도로를 따라 도는 노선이 마련된다. 지하철의 경우, 코스타브라바 지역까지를 잇는 새로운 노선(9호선)이 확대된다.

현재까지는 라스레트라스 Las Letras, 코르테스 Cortes, 엠바하도레스 Embajadores 지역만 거주민 우선 주차구역이었고, 이 덕에 이 지역의 교통량은 32%로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규제를 다른 지역에 적용하는데에는 비용문제가 있어 확대되지 못하고 있었다. 시청은 감시카메라를 도입을 통해 규제적용의 행정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 대상지역은 오페라 Ópera와 후스티시아 Justicia, 그리고 우니베르시닷 Universidad이다.


<사진: 마드리드, 알칼라 거리의 교통체증>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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