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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청년 실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실업자 3명 중 1명은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청년 실업자들은 취업에 성공한 또래들에 비해 행복도, 건강, 가정생활 등 웰빙 측면에서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rince's Trust는 YouGov를 통해 16~24세 청년 2,0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중 130명은 실업 상태였다. 조사 결과 현재 실업 상태이거나 실업 상태를 경험했던 응답자의 25%는 부모 및 가족과 논쟁을 벌이는 등 원만치 못한 가정생활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실업 청년들의 10%는 음주와 마약에 빠져서 건강을 헤쳤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전체 응답자의 25%는 한 번 쯤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나, 실업 청년들은 그보다 높은 3분의 1일 그렇다고 응답했다. 실업 청년들의 절반은 삶의 방향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3분의 1은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실업 청년들은 취업에 성공한 또래들에 비해 세 배나 더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으며, 두 배나 더 우울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실업 청년들 6명 중 1명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28%는 실업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행복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73점을 기록했으나 실업 청년들은 평균 62점을 기록했다.

전 통화 정책 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 위원이자 이번 Prince's Trust의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David Blanchflower는 불경기와 자살자 증가의 상관관계를 상기시키면서, 실업으로 인한 청년들의 스트레스는 이들에게 장기적인 심리적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Prince's Trust는 ‘Undiscovered’라고 불리우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주일에 백만 파운드 규모의 모금에 성공했다. Prince's Trust는 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청년 실업 해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16~24세 청년 실업자의 규모는 백만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16~17세 연령대의 실업률이 8%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 High Fliers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내 주요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올해 지난 해 대비 12% 증가한 규모로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는 일자리 1,600개 규모의 증가에 해당한다. 대졸 신입 일자리의 규모는 지난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침체로 2008년도 7%, 2009년도 18% 각각 감소해왔던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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