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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향후 20년 간에 걸쳐 노인 요양원의 규모가 현재보다 두 배나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혼자서는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인 만큼,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뉴카슬 대학(Newcastle University)의 고령화 보건 연구소(Institute for Ageing and Health)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연령대 집단인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 독거 형태로 지내고 있었으며, 이들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는 치매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연구진은 영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이들 연령대의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무려 82%나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있으며, 이들을 수용하려면 63만 명에 대한 노인 요양원 추가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41%는 생활하면서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39%는 도움을 받긴 하지만 매일 받지는 못한다고 응답했다.

 

연구진은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의 20%는 지속적인 도움이나 심지어 24시간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노인 요양 시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연구진은 정부가 건강한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영국의 인구 분포가 고령화에 따라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만큼, 지금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추후 겉잡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현 시대 독거 노인들이 급증한 것에 대해 지난 1970년대 이혼이 급증했던 것과 함께, 이후 편부, 편모 가정, 그리고 동거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요양원 신세를 져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영국에서는 약 2만 명 이상의 노인들이 요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던 주택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는 전체 노년층의 무려 60%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며, 특히 이 규모는 지난 2005년도 이래로 17%나 증가해 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행 규정 상 주택을 포함하여 총 자산 £23,50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경우, 요양시설 이용 시 일정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산이 £23,500 미만인 경우에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도가 되면 65세가 되는 노년 인구의 규모가 무려 8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발표된 바, 영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의 규모는 52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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