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9.10.17) 조회 수 2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더 이상 복지 국가이길 거부

1disability.jpg

이번 주부터 약 7만 명의 고질병환자와 장애인들이 주당 99파운드의 보조금을 잃게 되었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는 이를 가리켜 ‘가장 대폭적인 복지기금 삭감’이라고 보도했다. 

과거에는 국민 보험금(NI)을 냄으로써 만약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일을 못하게 될 경우 보조금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 정부는 보조금 지급 기간을 단지 365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노동 능력 평가(WCA)를 통해 과연 지원자가 미래에 일을 할 수 있을 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만약 보조금을 신청한 장애인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지면, 그가 속한 가정은 보조금 지급에 관한 자산 조사까지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약 30만명 가량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탈락하게 된다. 비록 1년에 20억 파운드라는 세금은 아낄 수가 있지만, 어려운 때일 수록 빈자를 위해 저금통을 비워야한다는 복지국가의 이념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시민 상담소의 Gillian Guy 최고 책임자는 이를 “배신”이라 일컬으며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 Guy씨는 “약 30만명이 주당 대략 100파운드라는 금액을 잃게 된다. 시민 상담소에 이미 집세나 최소생계비를 감당하지 못할까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가들은 많은 보조금 신청자들이 부정확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질병자나 장애인들이 장래에도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정부가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가들에 의하면, 심지어 말기 암환자들조차 의학적인 평가를 받아야하고 직업으로의 복귀를 위한 인터뷰에 응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장애인권 UK의 Neil Coyle 정책 책임자는, "불공정함은 정책을 망친다"면서 일반적인 봉급 생활자가 급작스럽게 장애가 생겨 일을 못하게 될 경우, 그가 내왔던 연간 세금(£5,800)보다 적은 직업 지원 수당(ESA), £5,200를 수령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만약 대중들이 이 정책으로 인해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정부는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잃게 될 것이다. 자신들이 한 해에 내는 금액보다 적은 양을 지급받는다는 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 영국, 더 이상 복지 국가이길 거부 file eknews24 2012.05.01 2203
2990 現 런던 시장, TV에 욕설 file eknews24 2012.05.01 2097
2989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 지속적 강세 file eknews24 2012.05.01 2774
2988 인권 침해 관련, 영국 이민법 강화 file eknews24 2012.05.01 1990
2987 영국 부동산 시세, 런던 주도로 상승 file eknews24 2012.05.01 5258
2986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에 재선. 노동당은 여유 만만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5.08 2338
2985 영국 자가용 구매자 증가 file eknews24 2012.05.08 2919
2984 제조업체, 수출에 대해 낙관적 file eknews24 2012.05.08 2815
2983 영국 저소득층 평생 빚에 시달려 file eknews24 2012.05.08 2463
2982 대기업들이 고임금 지급에 대한 부담도 덜 느껴 file eknews24 2012.05.08 6057
2981 오이스터 카드 사용자, 올 여름 바가지 요금 주의 file eknews24 2012.05.08 7524
2980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지속, 英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5.15 2101
2979 가스 비용 연내 £50 상승 경고 file eknews24 2012.05.15 1594
2978 영국 국경국의 아동들에 대한 처우, 심각한 수준 file eknews24 2012.05.15 1836
2977 노동당 총재, 여왕의 연설은 “무변화, 무희망”의 메세지 file eknews24 2012.05.15 2061
2976 英 외무장관, “불평말고 일이나 해라” file eknews24 2012.05.15 2341
2975 영국 정부의 유학생 감소 정책 비판받아 file eknews24 2012.05.15 2272
2974 영국, 불황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문의 급증 file eknews24 2012.05.22 2875
2973 영국, 추운날씨로 소매상들 울상 file eknews24 2012.05.22 2783
2972 생활비 상승으로 영국 가정들 압박감 느껴 file eknews24 2012.05.22 3564
Board Pagination ‹ Prev 1 ...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