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치원 교사의 GCSE 성적 제한, 채용에 큰 부담

by eknews posted May 03,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유치원 교사의 GCSE 성적 제한, 채용에 큰 부담



정부가 최근 너서리(Nursery) 등에서 유아 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에 좋은 GCSE 성적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한 가운데, 이와 같은 정부의 조치가 갈수록 부족해 지고 있는 유치원 교직원 채용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게 될 것이며, 결국 교원 부족 사태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Save our Early Years 라는 한 캠페인 단체는 새로운 너서리 교원을 채용할 때 영어와 수학의 우수한 GCSE 성적을 가진 사람들만을 뽑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은 “거의 재난수준”의 교원 부족을 부추길 것이므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너서리 교원들에게 있어 수리능력과 리터러시 능력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유아기 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에게 있어 그와 같은 능력은 유아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규정상 교원들은 지정된 숫자의 아이들만을 돌보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 GCSE 성적 규정을 2014년 이후 교원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적용한다면, 당장 올 9월에 빈자리를 채울 신규채용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다.


현재 보육규정상 한 살 이하의 아이들은 교사 한 명이 세 명을 돌보도록 되어 있고, 두 살은 한 교사가 4명의 아이를, 세 살과 네 살은 한 교사가 8명을 돌보거나, 경우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돌보도록 규정되어 있다.


18- 5.jpg


<사진출처: BBC>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