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소비패턴 변해, 상품 보다는 경험을 중시

by eknews posted May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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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소비패턴 변해, 상품 보다는 경험을 중시



많은 영국인들이 단순히 상품을 구입하는 데 보다는 여행이나 레저, 외식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점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국인들의 소비패턴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른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라고 부르는 이와 같은 현상은 무엇을 사는 것(buying things)에서 무엇을 하는 것(doing things)으로 소비패턴이 변해가고 있는 것을 말한다.


최근 대형 유통업체인 BHS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점점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하이 스트리트를 찾거나 대형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비율이 줄어 들고 있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소비패턴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의류나 식음료 관련 업체들 역시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가디언이 보도한 각종 자료에도 많은 가구들이 의류나 음식을 구입하는 대신에, 휴일을 위한 여행이나 레저, 새차 구입, 유흥이나 외식 등에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과 관련된 비용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1- 영국.jpg


특히 소비 지출 비용이 늘어가고 있는 주요 영역으로는, 지난 5년 전에 비해 새 차 등록비율이 1/3 이상 늘어났으며, 가구당 레크레이션이나 문화활동에 쓰는 평균 지출 역시 과거에 비해 늘어나 현재는 주당 70파운드에 달한다.


이 밖에도 휴일 여행 경비나, 외식 비용, 온라인 쇼핑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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