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32.163) 조회 수 9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 은행 및 의료 기관들, 새 보금자리 찾아 런던 탈출 <1면 기사>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이 최근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의 무역 협정 조건 및 요구를 사실 상 거부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영국 내 여러 EU 기관 및 사업체를 철수시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및 옵저버, 그리고 경제 전문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 등의 복수 매체는 이같은 상황을 “EU의 메이 두번 죽이기로 표현했다


EU는 매우 빠른 시일 내 영국에 집결되어 있는 주요 은행과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기관들을 철수시키고, 영국과 라이벌 관계에 놓여있는 타EU 가입국에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옵저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EU 외교관들은 영국과 타협 할 수 없는 상황에 모두 동의 했으며, 5월부터 이에 대한 본격적인 대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가디언은 영국 내 세계적인 은행들 및 권위있는 기관들을 철수시키고 이들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절차를 두고 미인대회라고 비꼬며, 현재 런던 내 위치하고 있는 유럽 은행 및 의약 기관들이 2주 내로 EU의 진두지휘 하 이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에 밀려 해당 기관들을 유치하지 못했던 타EU회원국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뿐 아니라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이다.


1086-영국 기사 1면.jpg


영국 내 위치 한 유럽 은행 당국과 유럽 의약 협회는 현재 1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영국인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EU는 해당 기관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늦어도 이번 6월까지 발표 할 예정이다. 현재 후보에 올라있는 도시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그리고 프랑스 파리이다.


이는 메이 내각이 가장 원하지 않았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시나리오 중 하나로, 해당 기관들의 이동으로 인해 유럽 내 금융중심가로 불리우던 런던의 명성은 빠른 시일 내 무너질 전망이다.


영국 브렉시트 데이비드 데이비스 장관은 이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최근 유럽 각지를 순방하며 EU 정상들과 회담을 가져왔지만, 다수의 영국 언론은 현재 이같은 노력이 전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영국 메이 내각은 지난 3월 유출 된 EU 의 브렉시트에 관한 협상 가이드라인이 예상보다 더욱 심한 강경 노선을 취한 것에 충격을 받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 내 한 고위 관리의 익명 제보에 따르면 현재 EU 정상들은 영국의 최근 공격적인 협상 태도에 진저리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에 따르면 영국의 위자료 지급 거부 움직임 등이 오히려 브렉시트 협상에 역효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EU 내 고위 관리는 “EU 내 존재했던 영국에 대한 동정심은 이미 소멸한 지 오래라고 전하며, “영국은 언제나 실용적인 길을 택해왔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전 (영국의 EU 단일 시장 진출권을 보장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이미 계산했어야 했으며, EU는 영국에 더 이상 양보 할 마음이 없다고 덧붙였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 현재 EU 정부 내에서도 예정대로 영국에 강경 노선을 밀어붙일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유연성 있는 자세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현재 EU는 영국이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브렉시트 협상에 대해 강경 노선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예로, EU는 최근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 간의 협상이 지브롤터 자치령에 적용 되려면 영국과 스페인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지브롤터 자치령에 대한 소유권에 대해 실질적으로 스페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편, EU의 최종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은 4 29일 영국과 EU 양측의 승인을 목표로 4 24일 열릴 최종 회의 직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764 영국 FTSE 100대 기업, “John” 회장이 여성 CEO 보다 많아 file eknews 2015.03.10 156120
12763 영국 정부, 인터넷 통제 고려 file eknews02 2018.09.26 101165
12762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6.20 38622
12761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8
12760 수영장 다녀온 후 금발에서 초록색 머리로 file eknews 2006.12.22 24097
12759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12758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4
12757 중소협력업체들, “프리미어 푸즈 부당한 지불금 요구” file eknews 2014.12.09 20183
12756 2012년 가장 인기 있는 영국 아기 이름은? file eknews24 2013.08.13 17591
12755 영국, 지난해 가장 흔한 아이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6.11.08 16895
12754 유럽난민 분산 수용에 소극적인 영국, 국내외로부터 비판 높아 (1면) file eknews 2015.09.08 12589
12753 학교 입학 규정을 어기는 경우 많아, 학교 심판관장이 지적 file eknews 2016.01.12 12477
12752 5.3 지방선거 실시 - 연립정부 참패, UKIP 크게 선전 file eknews 2013.05.05 12147
12751 영국 은행, 글로벌 라이벌에 설 자리 잃어 file eknews 2015.06.30 11679
12750 독일계 할인 마트 체인 Aldi, 공격적인 확장 file eknews 2015.03.24 11654
12749 로이즈은행, "런던에서 가장 비싼 동네 평균집값 1,600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4.12.16 11351
12748 잉글랜드 및 웨일즈, 가장 흔한 아기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5.08.18 11242
12747 런던 및 주변 주택 가격,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 지속 file 편집부 2019.07.24 11190
12746 옥스포드, 공립학교 출신 합격자 80년대 이래 최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108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