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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3 유로여행사 & KENDAL.png

영국 코로나 치사율, 
빈곤층이 부유층보다 2.2배 더 높고 대면관계 높은 직업군 사망률 높아

영국(England and Wales) 내 좀 더 불우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부유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치사율이 더 높고, 직업별로는 운전기사와 요리사, 사회복지 인력이 평균에 비해 크게 높은 반면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서비스 인력의 사망률은 평균 대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의 분석을 인용한 영국 공영방송 BBC보도에 의하면,  가장 부유한 지역의 경우 10만명 중 치사율이 25명인 것에 비해 가장 불우한 지역은 55명으로 빈곤층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불우한 지역의 사망률이 더 높은 것에 대해  매트 핸콧 보건부 장관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 계층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가능한 최대한 범위 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까지 집계된 취업연령대(20∼65세) 코로나19 사망자 2천494명의 직군 및 직업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운전기사와 요리사, 사회복지 인력이 평균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록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지만 다른 직업 종사자들에 비해 개인보호장비(PPE)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인력의 사망률(인구 10만명당 남성: 10.2명,여성:4.8명)은 평균 대비 높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택시기사(인구 10만명당 36.4명)와 버스 기사(인구 10만명당 26.4명)는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에게 노출되어 사망률이 높았고, 주방장(인구 10만명당 35.9명)의 사망율이 높은 것은 휴업 및 이동제한 등의 봉쇄조치가 내려지기 전에 식당 등에서 많은 감염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대면 관계가 많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종사자(인구 10만명당 남성: 23.4명, 여성: 9.6명)와 유통 및 소매 판매원은 인구 10만명당 19.8명으로 높았다.
특히  저숙련 노동자의 사망률은 21.4명으로, 전문직(5.6명) 대비 4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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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곳은, 인구가 많은 도시들이었다. 런던의 경우 사망자 수는 인구100,000 명당 86명으로 영국에서 사망률이 두번째로 높은 West Midlands와 North West의 사망자 수 43명보다 두 배가 높았다.

다른 분석 자료에 의하면, 잉글랜드의 코로나19 치사율은 남성이 1만명당 76.7명으로, 39.6명인 여성보다 약 2배 높았다.

노동당의 예비 내각 장관 조나단 애쉬워스는 "코비드19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 형평성이나 건강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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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은 3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2만283명을 대상으로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잉글랜드에서는 가장 결핍한 지역의 치명률은 10만명당 55.1명인 것에 반해, 가장 덜 결핍한 지역은 10만명당 25.3명을 기록했다.

웨일즈의 가장 결핍한 5분의1의 지역들이 10만명당 44.6명의 치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가장 덜 결핍된 지역의 23.2명보다 2배 가까이 높다.

더불어, 잉글랜드의 남서지역의 코비드19 치명률은 10만명당 16.4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가장 높은 치명률을 보유한 카운슬 단지는 모두 런던에 있었다. 그 중 뉴햄(Newham)이 10만명당 144.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는 브렌트(Brent)가 141.5명, 해크니(Hackney)가 127.4명이었다.

건강재단의 시니어 전문의 데이비드 핀치는 " 빈곤한 지역의 사람들은 비좁은 주거 형태로 생활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고 분석하면서 " 더불어, 이들은 한 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극심한 증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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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자선 단체의 최고 책임자인 바르나도스 칸도 이러한 분석 결과가 안타깝게도 놀랍지 않으며, "연약한 어린이와 가족들, 그리과 이미 불리한 조건을 가진 이들은 잊혀진 피해자들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없게 되면, 이러한 위기가 전 세대에 엄청나게 손상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그들의 정신건강, 안전, 교육, 그리고 취업 전망이 위태로운 상태가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현재 유니버셜 크레딧 지불금을 늘리고 상병수당 지급에 박차를 가하며, 코로나19 일자리 유지 계획과 자영업자 지원제도, 융자금 상환 일시정지, 그리고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영입함으로써 최빈곤층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계청의 다른 분석에 따르면 잉글랜드과 웨일즈에서의 아프리카계 흑인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사망률이 백인 영국인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Elly Kim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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