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COVID 19 봉쇄 재개로 경기회복 둔화

by 편집부 posted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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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COVID 19 봉쇄 재개로 경기회복 둔화
영국 주택가격, 올해 인지세 면제로 상승했지만 내년에는 하락 예상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이 COVID 19 봉쇄 재개로 영국의 경제 회복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Dailymail지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11 월 봉쇄 이후 엄격한 규제가 유지되면서 영국의 경제 회복이 둔화되면서,향후 몇 주와 몇 달 동안 성장을 더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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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택가격이 2021 년 3 월 31 일 인지세 휴가를 앞두고 구매자가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급등해 10 월 평균 부동산 가격이 £ 245,00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주택 가격의 연간 성장률은 2016 년 10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COVID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환함에 따라 구매자들이 외부 공간이 있는 단독 주택을 챙기려고 몰려 들었다.  이에 따라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10 월까지 6.8 % 올랐고 아파트와 메조 네트는 같은 기간 2.3 % 올라, 전체적으로 5.4 % (13,000 파운드)가 상승해 주택 가격의 연간 성장률은 2016 년 10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올해 부동산 가격이 경제폭락과는 대조적으로 상승했으나,많은 전문가들은 실업률 증가로 주택 가격이 내년에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 18일부터 3 단계 봉쇄에 이어 런던 지역과 영국 남동부 지역이 4 단계까지로 격상이 된다면 이지역의 500만 명 가까이가 이동과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어 심각한 경제후퇴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 정책위원회는 16일 기준 금리를 400년만에 사상 최저치인 0.1 %로 400 년 만에 최저치로 하향 결정해 발표했다.
10 월 경제 생산은 0.4 % 증가했지만 여전히 2019 년 말보다 약 8 % 낮은 결과였다.

지금까지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이와같은 정부의 COVID 19 봉쇄가 이어지면서,11 월부터 경제가 다시 위축되고 있고 3 단계,4 단계 봉쇄가 다시 시작되면서 경기는더욱더 하락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은“백신의 성공적인 출시는 이러한 전망이 가정과 기업의 즉각적인 경제적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명하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우려가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윤지영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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