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장기 실업자, 1997년 이래 최고치

by eknews03 posted May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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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이상 장기로 실업 상태인 영국인들의 규모가 1997년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싱크탱크 IPPR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 같은 장기 실업자의 규모는 무려 850,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IPPR은 이 같은 장기 실업자는 1997년도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0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세계 신용경색과 경기침체가 이어진 2009년도 초부터 다시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IPPR의 닉 피어스 대표는 1년 이상 실업 상태가 되면 재취업이 어려워지며, 개인의 건강이나 웰빙도 망가지는 등 어려운 상태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피어스 대표는 특히 청년 실업자들이 이 같은 장기 실업자가 되면 그 파급효과가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크리스 그레일링 고용부 장관은 지난 노동당 정부가 이러한 장기 실업자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레일링 장관은 오는 6월부터 도입되는 고용 지원 프로그램인 Work Programme을 통해 실업 상태인 이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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