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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국 NHS 직원들 가운데 병가를 내는 이들의 규모가 하루 평균 무려 4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NHS 직원들의 과도한 병가는 NHS 예산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 대한 관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초로 시행된 NHS Health and Wellbeing Review 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본 보고서에 따르면 NHS 직원들의 평균 병가는 연간 10.7일로 다른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평균 병가 9.7일, 그리고 일반 업계 근로자 평균 병가 6.4일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마다 NHS에서 발생하는 병가로 인한 결근일 수는 연간 무려 1,030만 일에 달하며 이로 인한 재정적인 손실은 무려 17억 파운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본 보고서는 이 같은 NHS 직원들의 병가로 인한 결근일 수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시킬 경우 손실액을 5백만 파운드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저명한 보건 전문가인 Steve Boorman 박사가 작성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종류의 보고서로는 최초의 사례이다. Boorman 박사는 조사 결과 NHS 직원들의 음주 문제는 특별히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들 중 20%가 흡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히고 있다.

병가와 관련해서는 하루 8시간 이상 근무하는 풀타임 근무자일수록, 또 여성일수록, 그리고 NHS에서 오랜 근무한 경우 더욱 병가를 많이 내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의 병가로 인한 결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으나 NHS 직원들 중 일부는 근무 중 병에 걸리거나 감염되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위해 조사 대상이 된 NHS 직원 11,337명 가운데 80% 이상은 그들의 건강 상태가 근무 중 환자 관리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Boorman 박사는 NHS 직원들의 건강 보호는 NHS의 재정 측면에서 뿐만이 아니라 NHS의 환자 관리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직원들에 대한 상담, 건강검진, 금연 보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데이빗 카메론 보수당수는 이와 관련해 이는 비단 NHS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닌, 영국인들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전하면서, 공공 보건 예산을 최대한 보호하여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과 같은 영국인들의 고질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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