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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 12개월간 주요 도시 주택 임대료 급락

* 버밍엄, 에든버러, 런던에서 지난 한 해 임차료 5~8% 하락
* 런던 중심부는 팬데믹 이후 관광객, 유학생이 빠져나가며 일부 지역에서 최대 26% 폭락하기도


 

Covid-19 팬데믹 및 연속 봉쇄조치로 인해 영국 국민들의 주거생활이 변하면서, 주요 도시들에 텅 빈 방이 늘어나며 임차료가 급락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임차료 하락은 시내 중심부에서 더 크게 발생했으며 지난 한 해 런던 시내에서 12.4%, 에든버러에서 10% 하락을 보였다.
특히 수도인 런던은 도심 중심부인 존 1(우편번호)에 위치한 10개 중 8개 지역에서 임차료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E3 올드게이트 지역은 최대 26%, SW1 웨스트민스터/벨그라비아 앤 핌리코 지역 또한 23%의 급락을 겪었다. 
Hamptons International 연구 담당 Aneisha Beveridge 팀장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기 때문이며 특히 시내 중심부에서 기존의 2배에 가까운 공급 급증이 임차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조치 이후 시내에서는 관광객들이 빠져나가고 영업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으며, 재택근무의 활성화로 통근 또한 불필요해지면서 텅 빈 매물만이 과잉 공급을 발생시켰다. 젊은 세대들은 임차료를 줄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살고, 많은 유학생들이 영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등 수요가 적어지자 임대인들은 어쩔 수 없이 매물이 비어있지 않도록 임차료를 줄이는 것이다. 
온라인 부동산 포털 Spareroom의 Matt Hutchinson 이사는 “첫 봉쇄 조치가 시작되자 국민들이 굳이 런던과 같이 큰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지 재고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고, Rightmove의 Tim Bannister 이사는 “사람들이 시내 중심에 살기 위해 기꺼이 지불하는 ‘가격 프리미엄’이 팬데믹을 거치며 누그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임차료 하락이 전국적인 추세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pareroom에 등록된 영국 전역의 45만 개 매물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50개 도시 중 12곳만이 임차료 하락세를 보였으며, 셰필드와 노샘프턴을 비롯한 교외 지역은 적은 공급과 높은 수요로 인한 임차료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런던에서도 120개 지역 중 1-2존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임차료가 상승했다. 그러나 Spareroom은 최근 조사를 기초로 하여 약 13%의 세입자들이 올해 안에 런던을 떠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런던의 세입자 27%는 팬데믹이 끝나면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고, 그 중 반은 도심을 완전히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Hutchinson 이사는 “런던 임차료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기존에 임차료가 높았던 지역에서 가장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보면 그저 런던 세입자들이 적은 임차료를 내는 것일 뿐이지만, 거시적으로는 런던이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나 접객업, 여행업이 팬데믹 이후에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 라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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