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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들의 올해 실적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예년과 같은 고액 보너스 문화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이 올해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런던 시티 금융가의 고위직들은 예년과 같은 고액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제산업 연구소(Centre for Economic and Business Research)는 올해 은행가의 보너스 규모는 지난 해 33억 파운드 수준에서 무려 40억 파운드 규모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부활 소식은 알리스터 달링 재무장관과 로드 마이너스 시티 장관에게는 매우 당혹스런 소식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신용경색과 금융위기, 경기침체와 관련해 이들 은행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들의 고액 보너스 문화를 근절하겠다고 단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소식은 경기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업체 및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들에 투입된 정부의 공적자금이 무려 370억 파운드에 달했던 만큼, 아직 경기침체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세납자들이 지분의 70%를 가지고 있는 Royal Bank of Scotland의 경우, 지난 3개월간의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지급되는 보너스가 약 1억 7천만 파운드 규모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가 170억 파운드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세납자들이 지분의 43%를 가지고 있는 Lloyds Banking Group 역시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수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은 Barclays나 HSBC는 우수한 실적에 비례하는 높은 보너스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Barclays의 경우 투자금융 Barclays Capital이 지난 6개월 간 100%의 수익 증가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8%의 수익 증가를 기록, 막대한 수준의 보너스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은행은 Northern Rock으로, 세납자들에 의해 구제된 Northern Rock은 무려 7억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부활 소식이 전해지자 재야내각 George Osborne 재무의원은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이미 경고해 왔으며,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들을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Osborne 의원은 은행들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이 경기 활성을 위해 대출을 완화하라는 것이지, 이를 직원들에게 고액 보너스로 지급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머빈 킹 총재 역시 은행가 고위직들은 일반인들이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급여를 받으면서, 그러나 그들의 업무 성과는 그에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킹 총재는 그들은 마치 도박과 같이 이길 경우에는 막대한 보너스를 받지만, 패할 경우에도 잃는 것이 없다고 빗대어 비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각계각층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고위직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고액 보너스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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