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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가락으로 끌 수 없는 쓰레기통, 청소부들 수거안해

수거인력 안전 위해 '두 손가락 정책' 실시 ... 반대여론 거세


영국 곳곳에서 청소부들과 주민들 간의 신경전이 뜨겁다.
지난달 Yorkshir 북쪽의 Skipton에서 청소부들의 작업환경 안전을 위해 무거운 쓰레기는 주민들이 직접 분리하고 가벼운 쓰레기만 수거하겠다는 카운슬의 편지가 영국 일간지들을 통해 보도됐다.

이제 청소부들의 강력한 권리주장이 영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그리고 특이한 측정법으로 쓰레기통의 무게를 확인하고 무게가 무거울 경우는 아예 수거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의 일간지들이 지난 7일 보도했다.

"만약 바퀴가 달려 있는 쓰레기통을 두 손가락을 이용해 끌 수 없다면 그 쓰레기통은 청소부들의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쓰레기통은 수거하지 않겠다"는 것이 '두 손가락 정책'이다. 청소부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불편을 떠안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로 부터 연금을 받고 있는 79세의 Jine Kay는 "나 같은 노인이 어떻게 무거운 쓰레기와 가벼운 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고, 청소부들도 끌지 못하는 무거운 쓰레기를 직접 치울 수 있게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여러 카운슬에서 두 손가락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최초 이 정책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6세의 Shergold씨 때문이다.
어느날 그녀는 아침 식사를 하고 응접실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데 집 주변에서 쓰레기통을 계속 지켜보던 청소부를 보게 됐다. 그는 몇번 쓰레기통을 살피고는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자신을 집을 지나친 것이다. 이에 그녀는 다른 이유로 수거를 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후 옆집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부를 보고 밖으로 나가게 됐다.

직접 확인한 쓰레기통에는 안내문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쓰레기통이 붙어 있었고 그 내용은 '두 손가락으로 쓰레기통을 이동할 수 없을 만큼 무겁기 때문에 수거인력의 안전을 위해 이 휴지통은 수거할 수 없다'라는 것이었다.

곧바로 그녀는 직접 그 휴지통을 들어봤지만 전혀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실제 쓰레기통의 쓰레기는 정원의 잔디를 전부가 였다. 곧바로 카운슬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지만 대답은 '두 손가락 정책'에 따라 수거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미 여러 곳에서 카운슬과 주민들 간의 논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통의 측정방법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카운슬관계자들은 쓰레기 수거차량에 부착된 장비의 안전과 수거인력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반드시 쓰레기 무게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주민들은 측정방법에 대해 신뢰성을 가질 수 없고, 또한 월 100파운드 이상의 카운슬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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