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1.230.142) 조회 수 22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젊은 영국인들 내집 마련보다 여가 활동이 우선

영국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내 집을 사는 데는 경제적 이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유도 작용한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모기지 회사인 GE Money Home Lending에 따르면 첫 주택구입자의 평균 연령은 1977년 27세였던 것에서 2007년 34세로 높아져 지난 30년간 약 26%가 상승했다. 최초의 주택구입 연령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이 기간 동안 평균 주택비가 무려 1,436%나 오른 것에도 기인하지만 젊은 세대들이 내집마련에 갖는 태도 변화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977년 25세 인구의 30%가 내집마련을 원했고, 20%가 결혼하길 바랐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집을 사기를 바란다고 대답한 사람은 절반에 불과했다. 또 1977년 10명 중 한명꼴로 아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오늘날에는 7%에 그쳤다. 대신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가활동을 즐기는 데 더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모임이나 여가활동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30년 전에는 겨우 7%였지만 지금은 22%나 된다. 여행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도 9%로 자신의 직장경력을 중요시한다는 6%보다 높았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아기를 갖는 것보다 위성TV를 설치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냈다. 젊은 세대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30년간 평균 결혼연령은 24세에서 31세로 높아졌고 1977년에는 평균 27세에 첫아기를 낳은 반면 오늘날에는 평균 30세가 되어서야 첫아기를 낳는다.
주택구입 또한 큰 문제로 집을 살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76%가 첫 주택구입시기로서는 지금이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가와 인생을 즐기려 할수록 개인 부채가 많아지지만 주택구입을 늦추는 만큼 주택 가격은 또 오르게 돼 있다. 내집마련의 첫걸음이 상당히 뒤늦어졌다는 사실은 주택비 같은 경제적 요인도 물론 크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잠재적 주택구입자들은 30년 전과는 달리 아주 다양한 태도와 생활방식과 인생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요즘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가족 중심적 태도로 사회에 순응하기를 거부하고 자립과 다양한 인생경험을 얻기를 꿈꾸고 있으며 결과 내집마련은 늦어지고 주택구입 가능성도 그만큼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0
1051 런던에도 자전거 물결이 인다 한인신문 2007.08.16 1202
1050 유방암에 MRI 스캔이 효과적 한인신문 2007.08.16 1423
1049 진정한 교육은 뒷전, 시험 요령에만 급급 한인신문 2007.08.16 1017
» 젊은 영국인들 내집 마련보다 여가 활동이 우선 한인신문 2007.08.16 2214
1047 폭풍의 언덕, 영국인이 고른 최고의 연애소설로 선정 한인신문 2007.08.16 1370
1046 런던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 한인신문 2007.08.16 1046
1045 영국 여성, 남자 눈길보다는 자기 만족에 더 관심 한인신문 2007.08.16 1072
1044 영국 농지 가격 크게 올랐다 한인신문 2007.08.16 1225
1043 미국 부동산시장 불안으로 런던 주식 시장 대폭락 한인신문 2007.08.16 1008
1042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7.08.10 1820
1041 영국, 휴가지로서 수준 이하 평가 file 유로저널 2007.08.10 961
1040 구제역 발생에도 육류판매 영향 안받아 file 유로저널 2007.08.10 1133
1039 항공요금 광고 전액 표기 의무화 file 유로저널 2007.08.10 1291
1038 역사과목, A-레벨에서 제외될 수도 file 유로저널 2007.08.09 937
1037 환자들, GP의 근무시간 외 진료제도 불만 file 유로저널 2007.08.09 974
1036 금연법 시행, 일단은 합격 file 유로저널 2007.08.09 1231
1035 영국인들, 은행 수수료 반대 file 유로저널 2007.08.09 875
1034 이민법 강화, 인권침해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8.09 994
1033 보수당 후원인, 후원 철회 선언 file 유로저널 2007.08.09 1041
1032 허술한 외국인 죄수 관리 경고 file 유로저널 2007.08.09 1041
Board Pagination ‹ Prev 1 ...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