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4.229.237) 조회 수 6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HS 유방암 조기 검진 시스템 맹점 드러내


유방암 치료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영국 정부가 도입한 정책이 검진을 2원화시켜 불공평한 의료 서비스 전달을 낳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주일 대기 원칙”은 유방암이 의심되는 여성은 GP(일반의)가 심층 검사를 의뢰한 시점으로부터 2주일 안에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1999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 정책은 유럽에서 유방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이 정책은 환자들 사이의 불공평을 심화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브리스톨에 있는 Franchay 유방암센터의 의사들은 1999년과 2005년 사이에 긴급검진 의뢰 환자가 42%나 늘어난 반면 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224명에서 191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같은 기간 동안 비긴급 검진 의뢰 환자의 수는 25% 가까이 줄어든 반면 이 가운데 암으로 진단된 숫자는 43명에서 70명으로 늘었다.
응어리가 만져진다든가 피부가 튼다든가 습진처럼 짓무른다든가 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긴급검진 의뢰를 하라는 지침이 있긴 하지만 젊은 여성이나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은 비긴급검진 의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 가운데 암 환자로 밝혀진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검사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한 긴급검진 의뢰 제도가 정상적인 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늘리는 바람에 비긴급검진으로 분류된 환자에게 엄청난 불이익을 준 것이다. 암에 걸렸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젖은 사람에게 하루 이틀도 아니라 한두 달을 검사도 못 받고 기다린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결국 예산을 대폭 늘리는 한이 있더라도 정규 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축소하는 길밖에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0
931 NHS 직원 병가, 하루 4만 5천 명 file 유로저널 2009.11.06 1104
930 NHS 직원 병가, 하루 4만 5천 명 file 유로저널 2009.11.06 981
929 NHS 전자시스템, 비용 대비 효용성 낮아 file eknews03 2011.05.23 2739
928 NHS 적자 최대 규모, 올 겨울 독감 백신 공급 등 심각한 상황 file eknews 2015.10.10 2070
927 NHS 인력난 타파 위해 병원 내 4만여 가구 주택 건설 추진 주장 제기 돼 file eknews10 2017.06.12 1296
926 NHS 의사들 영국 떠나 해외로 eknews 2014.08.06 1957
925 NHS 의료과실로 인한 비용, 2023년 까지 두 배로 늘어날 예정 file eknews10 2017.06.26 928
924 NHS 유방암 조기 검진 시스템 맹점 드러내 한인신문 2007.07.21 1226
» NHS 유방암 조기 검진 시스템 맹점 드러내 한인신문 2007.07.21 666
922 NHS 유방암 조기 검진 시스템 맹점 드러내 한인신문 2007.07.21 1027
921 NHS 오진으로 멀쩡한 폐절제 file 한인신문 2008.08.14 1669
920 NHS 오진으로 멀쩡한 폐절제 file 한인신문 2008.08.14 2099
919 NHS 오진, 6건 중 1건 file 유로저널 2009.11.17 826
918 NHS 오진, 6건 중 1건 file 유로저널 2009.11.17 1215
917 NHS 여성 구급대원 40%, 공무 도중“성적 수치심 느낀다” file eknews10 2017.08.07 1128
916 NHS 비용절감 계획으로 인한 종사자와 서비스 축소 우려 file eknews 2016.02.08 1499
915 NHS 병원 통번역료 지출, 하루 £59,000 file eknews03 2012.02.07 1791
914 NHS 발표 각종 실적 수치, 사상 최저 수준 file eknews 2016.03.14 1187
913 NHS 나몰라라 보수 내각 법인세 인하 정책, 영국민 75% 이상 반대 <1면> file eknews 2017.03.07 1524
912 NHS 금연 보조제도 이용자 10년 간 3배 증가 file eknews03 2011.08.23 1969
Board Pagination ‹ Prev 1 ...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