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 이자 소득자에게는 가뭄 끝의 단비

by 한인신문 posted Jun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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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이자 소득자에게는 가뭄 끝의 단비

작년 여름 이후 금리가 4번 연속 인상된 데 이어 전문가들은 앞으로 2-3개월 안에 금리가 한 번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가 상승하면 다달이 갚아야 할 주택융자상환금이 커지니까 주택 소유자나 구입자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은행에 돈을 맡겨둔 연금생활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들 사이에서는 예금 유치 경쟁이 벌어졌다. Sainsbury’s Bank는 최근 인터넷 저축 상품 Internet Saver의 이자를 5.75%에서 6%로 인상했다. 최소 예금액 1파운드에 돈을 찾을 수 있는 회수에도 제한이 없다. Northern Rock도 이제 뒤질세라 노인예금 일명 Silver Savings 이자를 6%에서 6-1%로 올렸다. 가입 자격은 50세 이상이며 최소 예금액은 1파운드다.
Coventry Building Society는 60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2008년 3월 31일까지 6.2%라는 최고 이율을 확정 금리로 지급하는 온라인 상품을 내놓았다. Sixty-Plus eSave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계좌는 맡긴 돈을 찾아도 벌금을 안 물며 1파운드만 있으면 열 수 있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잉글랜드은행의 기준 금리와 전체이자가 같아진다.
Sainsbury’s Bank의 Internet Saver 가입자는 현재 5만명이지만 앞으로 이 은행은 수백만파운드를 들여 대대적인 판촉을 벌이면서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Moneycacts.co.uk에 따르면 Derbyshire Building Society는 6.45%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확정금리 저축 채권을 내놓았으며 Halifax는 3년, 4년, 5년 만기의 6.31% 확정금리 Web Saver 저축채권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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