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학교, 마약 교육 더 강화해야

by 유로저널 posted Jul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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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이 학생들에게 마약, 알코올의 위험성을 경각시키는 교육에 실패하고 있다고 영국 교육기준청 (Ofsted)이 발표했다.
Ofsted이 조사를 실시한 학교들 중 일부는 또한 성 교육의 정서적 초점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브닝 스탠다드지는 보도했다. 그리고, 즉석에서 요리하기 보다는 배달되는 점심을 제공하는 학교들은 특히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Ofsted은 건강 문제에 대해 비교적 평가가 좋아 조사 대상에 포함된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들의 웰빙에는 값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학교들이 마약, 알코올, 담배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경각시키는 교육이 부족하므로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fsted은 보고서에서 “학생들은 마약, 담배, 알코올이 자신들의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현재 실시되고 있는 마약 교육은 마약 복용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 정책이 훌륭한 모범 학교들, 즉 18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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