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회로 쓰레기 회수 예정

by 한인신문 posted Mar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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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주에 1회씩 처리돼오던 쓰레기 회수가 2주에 1회로 바뀌게 되었다.
영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은 가정내에서 쓰레기가 효과적으로 처리된다면 해충을 끌어들이는 염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환경청 산하 Faming & Rural Affairs(Defra)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더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하는데 이 보고서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잉글랜드에서 약 천만가구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있던 300개의 담당기관들 중에서 3분의 1이 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실험을 해왔다.
관계 장관과 각 시 의회 의장들은 유럽연합의 환경기준을 맞추기위해  전국에 걸쳐 격주 재생용 쓰레기 분리제도가 시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는 시 당국이 환경정책을 빌미로 서비스를 악화시키려 한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왔다.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면 주민 건강에 위험이 되는 여우나 쥐, 파리들이 들끓게 된다는 지금까지의 보고서와 달리 싸우스 이스트 타운슬의 이번 보고서는 2주에 한번 있는 쓰레기 처리가 주민 보건에 위험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가져왔다.
음식물 쓰레기가 완벽하게 밀폐되어 위생적으로 처리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정부 연합 대변인은 ‘지금까지 쓰레기 처리 횟수는 각 지방정부가 결정해왔으나  2주에 1회씩 쓰레기를 회수하는 것이 더 이상 문제될 것 없다.이 연구 결과는 쓰레기가 잘 밀폐돼도 쥐나 파리가 들끊는다는 고정관념을 사라지게 한 것이다.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깨끗하게 처리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이다.’라고 덧붙였다.
EU의 규정에 따르면,  2012년까지 매립지로 보내지는 쓰레기를 줄이지 않으면 규정된 양을 초과하는 쓰레기에 대해 톤당 15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영국 정부의 목표는 지금까지 27퍼센트에 불과한 재생비율을 40퍼센트로 높이는 것이다.
노동당 정부의 에릭 피클스 대변인은 이 연구가 주 1회 쓰레기를 회수하는 지방 정부를 위협하는데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쓰레기가 매주마다 처리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매주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지방정부의 주요 임무다. 쓰레기를 치울만한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으면 지방세를 거절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영국정부는 새로운 ‘쓰레기 세’를 고려중에 있다. 지방정부 또한 기저귀 생산업자들이 매립비용으로 매년 6천7백만 파운드가 들어가는 것을 처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지방정부 연합의 폴 베티슨은’ 매일 8백만개의 기저귀가 영국에서 버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납세자 연합의 대변인은’ 만약 재생문제가 심각하다면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쓰레기를 덜 내놓는 사람들에게 카운슬택스를 감면해주는 것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영국의 가정들이 평균 그들이 구입한 음식의 3분의 1을 버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쓰레기 처리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6억 7백만 파운드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한인뉴스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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