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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업 , 對EU 수출입기업 80%가 통관준비 미흡
영국기업들 재고 비축은 도버항 통관 화물차량 2일치분 불과, 연말연시 특수 타격 불가피



유럽연합(EU)과 교역하는 영국 기업의 80%가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에 대비한 對EU 수출입 통관절차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인구매협회(Cips)의 17일(화) 對EU 수출입기업 구매담당자 대상 통계보고서를 인용한 유럽KBA에 따르면 응답기업 20%만 對EU 수출입통관 준비를 완료, 노딜 브렉시트 물류대란 원인은 통관대기가 아닌 수출입통관 절차미비에 따른 통관거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Cips의 설문항목은 1. EORI 번호, 2. 수출입신고서 작성 가능 여부, 3. 세관 또는 물류담당업체와 통관 관련 조율, 4. 전자적 수출입신고 소프트웨어 사용 가능여부 등이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의 14%보다 소폭 늘어난 22%의 기업이 4가지 항목의 준비가 완료,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수출입 물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국의 對EU 수입기업이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 재고비축을 확대하고 있는데 약 10%의 기업이 창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재고 비축으로 현재 영국내 이용 가능한 창고 공간은 도버항을 통관하는 화물차량 2일치분에 불과, 추가 재고 비축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10월 31일 EU와 합의 없이 탈퇴하게 되면 연말연시 특수를 앞둔 영국 수입기업의 물류 차질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사 속 기사

영국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 시 운송업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영국과 EU 10개국에 약 150여개 인포메이션 센터 운영에 90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계획을 현실화했다.
이 센타는 영국에 약 100여개, EU 10개국(폴란드, 루마니아,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헝가리,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체코)에 약 50여개 등으로 예정되고 있다. 센터는 주요 항구와 트럭 정거장 등에 위치하며, 약 30개 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영어와 해당 국가 언어로 노딜 브렉시트 시 필요한 서류 정보와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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