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의료기관의 대기 감염자 증가, 
증상에 따라 선택적 진료로 직원과 환자 모두가 피해

 
체스터필드, 노샘프턴, 뉴캐슬 그리고 노팅엄 지역의 의료기관들은 10월 23일‘병상 부족으로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환자들에 한해 진료를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로더럼, 리버풀, 브래드퍼드와 플리머스도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일부 병원의 경우 COVID19 환자 급증에 다른 환자들의 수술도 연기되면서 언제 수술이나 치료가 이루어질 지도 예상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감염학회의 전 회장인 Nick Scriven 박사는 “이러한 시기에 전국 Trusts(2차 의료기관)이 선택적으로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경우 다른 국가들에 비해 병상의 수가 모자라고,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감염 억제 절차의 속도가 너무나 늦기 때문에 팬데믹이 겨울까지 계속되는 이상 이러한 진료 취소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영국의료협회 회장인 Rob Harwood 박사 또한 “현재 의료기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의료기관이 어쩔 수 없이 선택적으로 진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은 늘어날 것이고 동시에 건강 상태는 계속 나빠질 것이 분명하다”며 직원과 환자들 모두를 걱정했다. 

또한 Ferguson 교수는 “지금 정도로 Covid-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NHS는 대처가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18세부터 21세 그룹의 확진자는 줄어드는 반면, 나머지 모든 연령대 그룹은 예전의 수치와 비슷하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1234-영국 8 사진 1.jpg

Ferguson 교수는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확진자가 조금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한 전조가 확실히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우위를 점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지금이 정말 위험한 시기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현재 Covid-19 감염으로 병원에 있는 환자가 8,000여 명이며, 올 3월 가장 최고조를 보였던 정도의 1/3 수준이다”고 말하며, “증가율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한 달 안으로 3월의 최고 수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며, NHS는 이러한 가파른 증가를 오랫동안 대처하기는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주 자가격리 권고를 받은 10명 중 단 1명만이 이를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Covid-19 확진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들에게 권고가 내려졌으나 오직 10.9%만이 격리에 임한 것이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하고 있으며 점점 더 전염성이 강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신종호흡기바이러스 위협자문그룹은 영국이 이러한 변이나, 이에 다른 유해성을 깊게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에 자문하는 과학자들은 가장 중요한 ‘R 수치’가 아주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긴 하지만, 통계를 보면 확진 비율이 더 이상 예전처럼 가파르게 치솟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긴급과학자문위원회는 1.3-1.5를 유지하던 수치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1.2-1.4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이 R 수치는 다우닝 가 10번지 바이러스 제어 정책의 핵심으로, 수치는 1 이하여야 하며 아닐 경우 발생률이 계속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가 지원한 정부 조사에 따르면, 항체 보유자가 3%로 가장 적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 가운데 수도인 런던은 국가 평균인 13%의 두 배에 달하는 항체 보유자가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체 보유자는 Covid-19의 재감염뿐만 아니라, 증상이 가벼운 병 외에도 많은 질환으로부터 면역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645 영국,국가 부채 이자 부담되어 총선 전 세금 감면 어려워 file 편집부 2023.07.25 238
12644 영국내 개에게 물린 사고 80% 급증, 수술만 한 해에 3000명 이상 편집부 2023.07.25 39
12643 영국 부츠(boots), 영국내 거대 제약사 긴축 정책에 300개 매장 폐쇄 편집부 2023.07.25 55
12642 영국,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물가와 이자율은 높고 성장율은 낮아 file 편집부 2023.07.25 31
12641 영국 자동차 보험료 40% 인상에 운전자들 '충격' 편집부 2023.07.25 67
12640 IMF, 2023년 영국 경제 성장 어두워 0.4% 둔화 전망 file 편집부 2023.07.25 29
12639 영국 주택, 전기요금 절약위해 태양광 패널 설치 기록적 편집부 2023.07.12 36
12638 영국,약값 상승에 항콜레스테롤 약 부족해 편집부 2023.07.12 29
12637 영국, 어린이 장난감 내 프탈레이트 다량 검출 편집부 2023.07.12 26
12636 영국 정보당국과 경찰, 마약상과 테러리스트 잡기 위한 어린이 정보원 고용 편집부 2023.07.12 38
12635 Covid동안 파티에 참석한 추천명의 영국 청년들,수천 파운드 상당의 벌금못내 전과 기록 직면해 편집부 2023.07.12 207
12634 영국 국가 부채 이자, 5년간 5000억 파운드이상 '충격' file 편집부 2023.06.27 215
12633 영국, 아동 학대 이미지 범죄가 5년동안 66% 급증해 편집부 2023.06.27 197
12632 영국 Sunak 수상, '더 많은 의사,간호사 및 GP'가 목표 file 편집부 2023.06.27 27
12631 Rishi Sunak 수상, 주택 융자금 금리에 주의 촉구 file 편집부 2023.06.27 33
12630 영국내 유럽 자동차 및 포드, 닛산 철수 위협 받아 편집부 2023.06.27 46
12629 영국 가정용 전기 요금, EU 평균의 두 배,전 세계 6번째' file 편집부 2023.06.13 293
12628 영국의 주택 융자금 금리, 지속적으로 상승 전망 file 편집부 2023.06.13 32
12627 영국의 집값, 1년전과 대비해 11년 만에 첫 하락 file 편집부 2023.06.13 37
12626 영국 이민법 개정내역 및 취업 비자 총정리, 2023년 영국 정부 이민법 개정으로 우수인력 유치 장려 편집부 2023.06.11 1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