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로 제 3 활주로 건설, 마찰 가중

by 한인신문 posted Nov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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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 vs 공항사업


영국정부의 환경문제관련 총지휘관이 히드로 공항의 제 3 활주로 건설계획은 결코 승인될 수 없으며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환경청(Environment Agency) 청장인 Lord Smith는 환경보호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히드로 공항의 활주로 증설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QEII Conference Centre에서 열린 환경청 정례 환경보고회에서 Lord Smith청장은 전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히드로 공항의 활주로 증설계획은 정면 대치되는 계획이라고 비난하면서 의회의 강력한 저지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정부는 이미 2050년까지 배출가스량을 80%까지 줄일 것이라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며 이는 영국내부의 약속이 아닌 국제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량 감축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운행 중인 항공기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환경청 관계자는 말했다.

"사업, 경제, 성장, 모두 중요한 항목들이다. 하지만 영국의 세계적인 위상과 초인류적인 환경보존사업을 위해 히드로 공항 새 활주로 건설은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Lord Smith 환경청장은 덧붙였다.

GeoffHoon, 교통국 사무국장은 내심 내달쯤 히드로 공항의 제 3 활주로 건설과 관련된 정부와 의회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히드로 공항 활주로 증설 역시 2020년까지 국제허브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국가사업이었다고 교통국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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