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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의 삶이 갈수록 바빠지면서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간은 함께 TV를 시청할 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위성 TV 서비스와 웹사이트 raisingkids.co.uk를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 Freesat는 가정 전문 심리학자 Pat Spungin 박사에게 영국인들의 TV 시청 및 가정 생활에 대한 연구를 의뢰, 1,000 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가정의 절반이 넘는 55%가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 단합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은 TV라고 응답했다. 33%는 가족과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고 응답했으며, 12%는 실제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 TV 시청 시간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TV 시청 빈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 가정의 38%는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저녁 1시간 가량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한다고 응답했으며, 32%는 일주일에 2, 3회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족들이 모여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전혀 없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가족 단위로 TV 시청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호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 가정의 63%가 ‘Gavin & Stacey’ 같은 코미디물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Friday Night with Jonathan Ross’와 같은 토크쇼는 가장 덜 선호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연속극 드라마와 시사프로는 가족 간 의견 교환과 토론을 가장 활발하게 이끌어내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Eastenders’와 ‘Newsnight’ 같은 프로들이 이에 해당했다. 모녀지간에는 ‘How to Look Good Naked’, ‘Desperate Housewives’ 같은 드라마들이 함께 시청하기에 좋은 프로들로 선호되고 있었으며, 부자지간에는 ‘Top Gear’나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게 선호되고 있었다.

한편,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가장 불편한 장면들은 성적인 장면들이 52%, 폭력적인 장면들이 27%로 각각 불편한 장면들로 지목되었다. 만약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부모들의 36%가 집안일을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자녀들은 33%가 인터넷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가정 심리학자 Pat Spungin은 현재 TV시청은 영국 가정들에게 절대적인 가족 단합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코미디물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바쁜 생활 중 TV 시청을 통해 가족 간 의견을 교환하고 시사적인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유일한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는 점도 지목했다. Middlessex 대학에서 아동 심리학을 강의하기도 했던 Spungin 박사는 현재 어린이들의 상당수가 TV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처음 접하고 배우는 만큼,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함으로써 TV가 자녀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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