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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민자 출신 자녀들,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대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카리비안 등지 출신의 이민 2세대 자녀들이 영국의 백인자녀들에 비해 교육수준이 더 높은 데에도 불구하고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정연구기관 (Institute for Fiscal Studies, IFS)에 따르면, 부모세대가 영국으로 이민하여 정착한 경우, 토착 백인 인종의 영국인에 비해 더 많은 비율로 대학교육을 수료하지만, 취업시장에 나와서는 실업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편으로, 같은 조사에서는 일단 취업에 성공하여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이들 이민2세대 출신 자녀들은 전문직이나 관리직 등, 조직 내에서도 상향이동하는 경향이 더 높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교육에 대한 헌신과 동기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서라고 분석된다.

상위 연구의 조사자이자 런던 정경대학의 교수인 루신다 플랏은 “소수인종으로 영국에서 자란 사람들의 경험은 남들과 다르고, 또 복잡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교육면에서의 성취에 축배를 드는 한편, 왜 이러한 높은 학업성취도가 고용시장에서의 성공으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역설했다.

플랏교수는 정책입안 시에 아시아 및 아프리카, 카리비안 등지 출신의 이민 2세대 들이 교육과 직업적 능력 모두에서 다른 유럽출신 경쟁자들을 앞서지만 고용시장에서 외면 받는 이유를 연구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해야 하며,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자격증이나 대학졸업장 등을 따는 것만으로는 직업적으로 더 높이 올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이민자녀들이 상향이동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교육수준과 학업성취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성취도는 미미하다고 경고하였다.

백인 영국인의 26%가 대학 학위를 소지하는 데에 반해, 인도출신 이민자녀는 50%,  파키스탄 및 방글라데시는 35% 등으로 드러났다.  

인도 및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녀 남성은 백인그룹에 비해 20%정도 높은 비율로 전문직에 종사하고, 인도 및 카리비안 출신 이민자녀 여성 또한 동등한 백인 그룹에 비해 10%정도 높은 비율인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소수인종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백인그룹에 비해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 자체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교육수준이나 가족배경들을 고려한 뒤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이민2세대 파키스탄 출신 남녀 모두는 백인에 비해 3-9% 정도 낮은 취업률을 보였고 이는 교육 및 사회적 배경을 고려하여도 단지 2-3%만 개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키스탄 및 방글라데시 출신 여성 이민자들이 예외적으로 전문직 및 관리직에 속하는 비율이 백인에 비해 5%정도 낮은 것에 대해, 이러한 예외는 비단 인종적,  사회적 차별에서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직업군의 종류, 특정 직업군에 들어가기 위해 인맥이 작용하는 정도, 그리고 소수인종별로 군집하여 거주하는 지역마다 가능한 직업의 종류가 다른 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동시에 작용한다고 플랏교수는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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