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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London Olympic.jpg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현재까지 책정된 총 예산 93억 파운드를 초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 정부가 대대적인 긴축 재정안을 시행 중인 가운데, 올림픽 예산이 또 다시 추가로 필요하게 될 경우, 이는 국가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며, 그 몫은 결국 세납자들이 떠안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영국 감사원(National Audit Office)은 올림픽 보안 경비 비용으로 정부가 2 7천 백만 파운드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런 식으로 갈 경우에는 책정된 예산을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현재 올림픽 준비 위원회(Olympic Delivery Authority)가 일단은 계획대로 예산을 집행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올림픽까지 약 8개월 가량이나 남은 점, 그리고 현재 책정된 예산이 빠듯한 점을 고려할 때, 이후 추가 지출이 발생하게 되면 예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Hugh Robertson 체육부 장관은 책정된 예산 내에서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체 준비의 95%가 완료될 것이며, 이후에도 5억 파운드에 달하는 예산이 여유분으로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myas Morse 감사원장은 모든 상황을 고려해볼 때 순조로운 것만은 결코 아니라고 전하면서, 책정된 예산이 워낙 빠듯하게 책정된 탓에 비상 사태에 대비한 여유분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실제로 올림픽 준비 예산은 애초에 책정되었던 규모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던 바 있다. 2005년도에 책정된 예산은 최종 책정된 93억 파운드 3분의 1 규모인 24억 파운드에 불과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7년도 93억 파운드까지 인상되었다.

이와 함께, 2007년도에는 27 5천만 파운드 수준으로 책정되었던 비상 시를 대비한 준비 예산이 지난 해 512 7천만 파운드로 감소했으며, 올해에는 9 7 4백만 파운드까지 감소해왔다.

그리고, 가장 최근 올림픽 준비 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 예산은 3 6백만 파운드만 남아있다.

이에 대해 하원 공공 회계 위원회(Commons Public Accounts Committee) Margaret Hodge 의장은 올림픽과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8개월 동안 예상치 않게 소요될 지출을 감안할 때, 이는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Hugh Robertson 체육부 장관은 최근 보안 관련 지출이 추가로 증가하게 된 것은 국제 상황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것이며, 올림픽 경기 세부 일정 및 경기장소에 대한 최종 확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안 관련 지출을 100% 확정할 수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Robertson 장관은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 당시에는 아랍의 봄으로 불리우는 현재와 같은 국제 정세의 변화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보안 관련 예산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올림픽 준비 위원회의 올림픽 기간 중 교통 운영 계획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올림픽 기간 중 통제되는 구역 등 중요한 정보들이 아직 대중들 및 산업계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런던 교통국과의 공조 역시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올림픽 기간 중 근무할 안전요원들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으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홈오피스가 국방부와 군 인력을 올림픽 기간 중 안전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영국 정부는 올림픽 기간 중 약 23,700명 규모의 안전요원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애초 계획되었던 인원보다 두 배나 많은 규모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보안 예산은 애초 계획된 2 8천만 파운드에서 5 5천만 파운드로 두 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 외에도 올림픽 기념행사 예산 역시 당초보다 두 배로 증가하면서 4천 백만 파운드의 추가 예산이 소요되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부는 이러한 추가 예산들도 일단은 93억 파운드 전체 예산 내에서 집행된 만큼, 아직까지는 별다른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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